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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 Coldplay / 옐로우 - 콜드플레이

기타평민 2017. 4. 28. 10:00

Yellow - Coldplay / 옐로우 - 콜드플레이

 

지금의 콜드플레이를 만든 곡...

 

얼마 전, 내한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Coldplay / 콜드플레이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굉장한 티켓파워를 자랑할 만큼 대형 밴드라 하겠습니다. 1997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한 콜드플레이는 현재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밴드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지금의 자리까지 견인해 준, 콜드플레이 역사에 가장 중요한 곡이 'Yellow' 입니다.

 

 

 

 

이 곡의 독특한 이미지...

 

'Yellow' 의 특징은 인트로에 쓰인 독특하지만, 굉장히 직선적인 일렉리프를 크리스 마틴의 독특한 보컬이 받아내면서 시작됩니다. 이 개성 넘치는 곡의 이미지를 시종일관 만들어 내는 일렉 기타의 리프는 신기하게도 곡의 대중성을 헤치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타의 튜닝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의 밴딩 플레이는 오히려 이 곡이 가지는 확실한 캐릭터를 부여하고 있죠어떠한 군더더기도 없고, 그들의 감성으로 꽉 차 있는 곡이 이 'Yellow' 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한 공연... 그리고 3주기...

 

 이번 내한을 기준으로 콜드플레이의 'Yellow' 는 우리나라에선 또 다른 의미의 곡이 되었습니다. 내한 공연에서 'Yellow' 를 부르던 콜드플레이가 곡을 멈추고, 세월호 3주기를 추모했던 일 때문인데요. 보컬 크리스 마틴은 공연을 멈춘 후, '이 노래는 세월호 3주를 맞아 부르는 노래' 라면서 관객에게 같이 10초간 추모해줄 것을 얘기했습니다.

 

정말 수 많은 관객이 그 짧은 순간 거짓말같이 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공연장에는 고요함으로 가득 찼는데요. 세월호 리본의 색이기도 한 'Yellow' 는 곡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의미로 곡으로 불리고 들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Yellow' 입니다.

 

 

 

가사

 

Yellow - Coldplay / 옐로우 - 콜드플레이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everything you do,
Yeah they were all yellow,

 

I came along
I wrote a song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And it was called yellow

 

So then I took my turn
Oh all the things I've done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you know I love you so
You know I love you so

 

I swam across
I jumped across for you
Oh all the things you do
Cause you were all yellow

 

I drew a line
I drew a line for you
Oh what a thing to do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for you i bleed myself dry
For you i bleed myself dry

 

Its true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사진출처 :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