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20번 예제를 접했을 때, 정말 '이걸 어떻게 치라는 거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두헌님의 친절한 설명이 결코 손가락으로 가능할 거 같지 않았거든요. 근데 역시 하다 보니 되네요; ㅎㅎㅎ 생각해보면 불가능해 보였던 프레이즈들 지금은 다 치고 있으니... 여튼! 저도 치고 있으니 영상을 보시는 누구나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달려보자고용~ 고고!

 

 

 

2번째 마디의 2번째 손가락의 2번째 마디(관절)가 이 프레이즈의 관건!?

 

 이 프레이즈의 핵심은 2번째 마디(음악마디)의 밴딩 부분입니다. 2번 손가락 눕혀서 2번째 마디 (손가락 2번째 관절)근처로 1번 줄을 운지하는 것. 그리고 3번 손가락으로 2번 줄을 운지하면서 밴딩을 시도하는 것.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마디에서 9th 코드로 베이스음과 화음을 넣고, 두 번째 마디로 넘어오면 바로 이런 프레이즈를 시도합니다. 중요한 점 한가지는 두 번째 마디로 넘어왔을 때, 바로 코드폼을 풀고 밴딩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마디에 신경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코드폼으로 손가락이 굳어져 대응이 힘듭니다. 두 번째 마디로 넘어왔을 때, 베이스음을 연주하면서 바로 밴딩 준비를 해줘야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눕히고 연주가 가능하죠.

 

 

 

1. 코드폼을 풀고 베이스음 운지.

2. 손가락을 눕혀서 1번 줄 운지.

 

 

3. 동시에 3번 손가락으로 2번 줄 운지.

4. 피킹하면서 밴딩! 오른손 뮤트 빽업!

 

 

또 한가지는 두 번째 마디에서 베이스음을 연주하고 손가락을 눕혀 1번 줄을 연주할 때, 베이스음을 유지하지 말라는 겁니다. 베이스음을 연주함과 동시에 손가락이 굳어버려 1번 줄을 잡기 위해 이상한 노력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악보에는 베이스음에 관해 명확하게 쉼표가 표기된 것을 볼 수 있잖아요? 베이스음에서 바로 1번 줄로 전환하자고용~ ㅎ

 

마지막으로 밴딩 시, 3번 줄입니다. 밴딩하는 동안 1, 2번 줄을 동시에 피킹해야 하는데, 3번 줄을 건드릴만한 위험은 충분히 있습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뮤트가 중요한데, 줄 높이를 높게 쓰시는 분이라면 왼손으로도 충분히 뮤트가 가능하실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줄 높이를 낮게 사용하신다면 역시 오른손이 함께 뮤트를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야 확실한 뮤트로 컨트롤이 가능하니까요. 오른손 뮤트는 손 날 쪽으로 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MR 입니다. 템토 200 입니다. 메트로놈으로 천천히 속도를 올리신 후에 연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21번 예제에서 뵙겠습니다. :)

 

 

Posted by 기타평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