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99

문득 - 로이킴 / Roy Kim

 

로이킴다운 편안함...

 

 로이킴 / Roy Kim 새로운 앨범 <開花期(개화기)> 가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이기주의보', '문득' 더블 타이틀로 구성했군요. - 요즘 더블 타이틀이 유행인가요? 나오는 앨범마다 더블 타이틀이네요;;;; - '이기주의보'는 로이킴 본인의 작곡이 아니라 그런지 저한테는 '문득' 이 더 좋더군요. 변화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기에...

 

 

 

'문득' 은 [작사 로이킴, 박재정  작곡 로이킴  편곡 Score] 입니다. 기존에 로이킴이 들려주었던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넘버 입니다. 어쿠스틱하고 자연스러운 귀넘김(?)이 좋은 곡 같습니다. 저에겐 같은 뉘앙스의 곡이지만 분위기는 판이하게 다른 '봄봄봄'도 연상되는 곡입니다. 중간 멜로디 부분에서는 10cm 도 좀 떠오르고요.

 

헤어짐에 대하는 자세가 재미있는 가사네요. 헤어지고 쿨하게, 아니 쿨하게 보이게? 다시 만남의 여지를 이야기 하고, 가사는 솔직하지만, 노래 속 누군가는 솔직하지 못하고... 답답한? ㅎㅎㅎ 그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문득' 은 햇빛 쨍쨍한 날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색이나 가사가 비 오는 날보다는 햇빛 쨍쨍한 이별 후, 그리움만 남은 남녀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 같네요.

 

 

가사

 

문득 - 로이킴 / Roy Kim

 

네가 문득 떠오르는 날엔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질 않아서
결국 잘 감춰뒀던 너와의 추억을
혼자 몰래 꺼내보곤 해

 

내가 그렸던 우리의 모습은
참 멋지고 아름다워서 잊질 못하나 봐
결국 그 안에 너는 지워야겠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아

 

우리 다시 볼 순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 행복하자
살아가다 서로가 생각나도 그냥 피식 웃고 말자
최고의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고 또 설레게 살자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 생각해보자

 

아니 다시 생각을 해보니 그래서
너 없이 살아 가는걸 견디긴 힘들 거야
너도 그러니 그럴까 그래 줘
이번엔 내가 더 노력할게

 

너를 아직도 이렇게 사랑하는데
지금 널 볼 순 없어도 기다릴 수 있는데
나는 왜 너에게 다시 다가가기
두렵기만 한지 모르겠어

 

우리 다시 볼 순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 행복하자
살아가다 서로가 생각나도 그냥 피식 웃고 말자
최고의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고 또 설레게 살자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 생각해보자

 

사진출처 : 공식 인스타그램

 

 

Posted by 기타평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