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6

기타리스트를 위한 3분 코드 요리 - 백킹 프레이즈편 - / 와타누키 요시아키 지음

오늘 소개할 책은 얼마 전, 포스팅 했던 '기타리스트를 위한 3분 코드 요리' 의 백킹 프레이즈 버전, '기타리스트를 위한 3분 코드 요리 - 백킹 프레이즈편 -' 입니다. (이하 백킹프레이즈편) - 참고로 저자는 다릅니다. 책의 표지~ 기본적으로 3분 코드 요리와 통일성 있는 디자인 구성입니다. 뒷면. 조금 더 실질적으로... 이번 '백킹 프레이즈'편은 기존의 진행을 소개했던 3분 코드 요리 책보다는 실질적인 연주에 활용되도록 만들어진 책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 되겠습니다. 특정 분위기와 코드에서 어떤식으로 연주해야 하는지 실제 프레이즈를 제시해 가면서 설명하는 방식인데요. 이 방식을 연주자는 습득하고 키를 바꾸거나 연주하고자 하는 템포, 이펙터 등으로 느낌을 바꿔가면서 활용하면 새로운 프레이즈를 도출할..

기타리스트를 위한 3분 코드 요리 / 이시지와 코지 지음

코드 진행에 관한 이론적 이해가 있더라도 경험과 실습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이럴 때 '기타리스트를 위한 3분 코드 요리' 와 같은 책에서 괜찮은 서포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골라 잡아 5만곡!!! 선 이 책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책의 활용 방법이 바로 나옵니다. 특정 이미지를 주제로 정하고, 그 주제에 맞게 코드 진행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코드 진행이 곡의 어느 파트에 어울리는지, 어떻게 연주하면 되는지에 관한 가이드가 되어 있죠. 이렇게 가이드화 되어 있는 코드 진행들을 파트에 맞게 모아서 연주하면 하나의 곡이 만들어지는 형식입니다. 이른바 요리로 따지면 레시피와 같달까요? 처음에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기술해 놓았습니다. 이른바, 양념장은 요렇게~ 불은 요렇게~ 조리시간은 요렇게~ 하면 이런..

기초 기타 트레이닝 365일! 계속은 힘이 된다!! / 미야와키 토시로

1년 치 연습 과제를 드리겠습니다. 연습이 필요한데, 무엇이 연습하지? 생각 없이 연주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지만, 뭔가 연습할 거리를 찾는다면 이 책만큼 괜찮은 책도 드물 것 같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년 치의 연습 분량을 받을 수 있거든요. SRMUSIC 에서 나온 입니다. 이 책 말고도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이 존재합니다. 책은 가로 22.5, 세로 30.2 로 악보 책으로는 딱 좋은 사이즈 입니다. 개인적으로 악보가 들어간 책은 이 정도 사이즈가 보기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 책 콘셉이 참 맘에 듭니다. 하루, 하나의 새로운 프레이즈를 접하고 익히게 함으로 꾸준한 연습을 유도하는 책입니다. 1주일 기준으로 매일 연습하는 프레이즈 1개와 요일마다 연습하는 프레이즈 1개씩, 그리고 일요..

<지옥기타> 저자가 설명하는 기타전용 음악 이론서 / 코바야시 신이치

기타리스트에게 꼭 필요한 음악 이론을 정리한 음악이론서 이 책은 으로 유명한 저자 코바야시 신이치가, 음악 이론을 조금 더 기타리스트 입장에서 전달하려고 만든 책입니다. 책은 얼마 전, 추천해 드렸던 과 비슷하게 선생과 학생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고, 2013년 발행된 책인 만큼 내용 자체가 현실적이고 조금 더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론에 관련해선 대부분 다루고 있지만, 코드와 작곡보다는 기타리스트가 즉흥연주나 솔로를 만들 때 필요한 지식으로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책의 제목답게 기타리스트를 위한 해설이 많이 기술되어 있어, 흔히 이론서에서 느끼게 되는 '이론 공부 -> 피아노 정리 -> 기타로 전환 상상?' 같은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CD 를 포함하여 ..

알기 쉬운 경음악 편곡법 / 김옥윤 역

대중 음악의 교과서 이 책은 일본의 화성학책을 김옥윤씨가 번안 출간한 책입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화성학을 좀 더 쉽게 접근하려는 시도도 많은 부분 되어 있는 책으로, 책의 내용이 상당히 알차고 좋습니다. 다만, 아무리 쉽게 구성되어 있다고는 하나, 80년대 출간된 책이기에 지금의 책들과는 접근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완전 초보자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고, 레슨을 받고 있다든지, 화성학에 관해 살짝이라도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정도의 난이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300 페이지가 좀 넘는 분량에 나름대로 방대한 양의 이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래된 책이기에 설명이 조금 이상한 구석도 약간 있지만, 이해하는 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기본 인터벌 공부부터 블루스까지 다양한 이론적 방식을 다루고 있..

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기타...

밴드 기타리스트의 비급이라는 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기타를 요즘 다시 보고 있습니다. 양질의 예제와 내용이 들어 있지만, 다시 보니 생각보다 친절하진 않네요 ㅎㅎㅎ 예제와 음원의 다른 점도 조금 있는 거 같고... 워낙 오래되었기도 하고, 요즘 책들이 살벌하게 잘 나오기도 하니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연주해보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기본이 될만한 씨앗 같은 예제들이 많습니다. 이 씨앗들이 발전하면서 여러 연주로 이어질 듯하더군요. ㅎㅎㅎ 밴드를 진행하면서 조금 더 발전된 기타리스트로 한 단계 오르고 싶을 때, 연주를 해보면 좀 다른 시야가 열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조만간 이 책의 연주 연상들과 팁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 꾸준히 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 첫 도전이겠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