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 DD-20 2

BOSS Digital Delay DD-500 -3- <부제 : 본격적인 감상>

BOSS Digital Delay DD-500 -3- 이제 본격적인 감상평을 얘기할 때가 된 것 같다. BOSS Digital Delay DD-500 -1- , BOSS Digital Delay DD-500 -2- 에 이어 이번 리뷰는 벌써 3 번째이다. 아마 이후에도 이 딜레이 머신을 가지고 말할 기회가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깊이 있게 다룰만한 이펙터이고, 분명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것이 근래 7개월 이상 사용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선명함과 따뜻함을 모두 갖춘 음악적인 악기... 보스 DD-500 을 다루면서 현재까지의 감상은 한줄평을 한다면 이렇게 할 것 같다. '선명하지만, 차갑지 않은 기본기 튼튼한 다재다능한 딜레이.'. 많은 딜레이 모드가 존재하지만,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모드는 몇 가지로 ..

BOSS Digital Delay DD-500 -1- <부제 : 오랜만이다. 보스 딜레이>

Restart Band! 얼마 전, 함께 밴드 생활을 했던 베이스 형에게 연락이 왔다. 현재 밴드를 하는데 혹시 와서 같이 연주할 생각 없느냐고... 오랜만에 밴드라 설레기도 했지만, 문제가 있었다. 라이브를 위한 장비 중, 공간계 페달이 전무했고, 구매를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야 했다. - 쇼핑도 생각보다 체력싸움이다. 헉헉;;; 결국 메인 딜레이로 선택한 녀석이 바로!! 믿고 쓰는 페달계의 표준 BOSS 사의 DD-500 이다. 다시 선택해도 난 BOSS DD-20 을 살 거야. 라고 했던 적이 있다. 이건 뭔 뜬금없는 소리냐?! 필자가 써본 딜레이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모델이 같은 BOSS 사의 DD-20 이었다. 나름 필자에게 가장 잘 맞는 딜레이 BOSS DD-20 Giga Delay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