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연습 12

자유로운 연습 & 선택과 집중

신년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간지도 벌써 반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곡만 파고 연습을 할 때도 있었고, 게으름을 부린 때도 있었고, 다른 연습과 병행할 때도 있었고, 지금은 조금 자유로운 연습 +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곡을 가지고 죽어라 하는 연습은 정말 힘드네요. 때문에 요즘은 한 곡을 연습하더라도 파생되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렇게 하면 같은 프레이즈를 계속 연주한다기 보다는 조금씩 변화를 줘서 연주를 한게되니 지루함도 덜하고 응용력도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단, 본 프레이즈랑 헷갈리는 건 함정입니다. ㅎㅎㅎ 어쨌든 이 분은 오늘도 여전히 저에게 시련을 안겨주시네요. ㅋㅋ

기타 연습 테이블의 필요 & 작성

매일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실력이 정체된다는 느낌이 있을 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이 있겠지만, 체계적인 연습 테이블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도달했네요. 바로 정리에 들어가 봤습니다. >>> 현재의 연습 상태 파악 1. 크로메틱이나 스케일 혹은 그냥 아무거나 플레이 하면서 손가락 워밍업을 진행. 2. 특정 프레이즈를 선정해서 메트로놈과 함께 연습 (속도 및 정확도) 3. 연습곡을 연습할 수 있는 최대 템포에서 연습. 정도로 현재 상태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루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늘거나 줄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좀 있어서 수정을 해봤습니다. >>> 진단 1. 연습 시간별 연습 구성 변경. - 30분 > 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