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연습실/스튜디오리듬기타

[기타강좌] 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기타 Ex.52

기타평민 2020. 6. 27. 10:00


52번 예제다. <The Police> 의 <De Do Do Do De Da Da Da> 의 인트로 리프이다. 




스트로크 난이도


책에 제시된 오른손 스트로크 연습은 별거 아닌 듯 보이면서도 은근히 어렵다. 얼터네이트를 기본으로 깐 스트로크이다보니 헛스트로크의 추가로 헷갈리고, 저음현 연주 중엔 고음현을, 고음현 연주 중에는 저음현의 뮤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무리 뮤트에 신경을 쓰더라도 스트로크를 하다보면 6번줄 E 음 같은 경우, 실수로라도 울리게 된다. 좀 더 완벽한 뮤트로 막아도 되겠지만, 굳이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우선 예제의 코드 진행상 E 음은 포함된 음이기도 하고, 클린톤 기반으로 음압이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 사운드 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다. 타켓을 잡고 스트로크를 한다는 느낌으로 연주를 하되, 다른 현이 울린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자. 


왼손 운지


 Eadd9 마디의 운지를 보면 책에서는 1번 손가락을 이용한 포지션 이동을 얘기했지만, 개인적으론 코드 폼 변경이 아닌, 처음부터 코드를 잡고 연주하길 바란다. 이유라면 사운드 적으로 문제도 없고, 코드폼 변경으로 일어나는 약간의 끊김보다 자연스럽게 저음현의 울림이 사라지는게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실수가 적어지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겠다.



풀링


 마지막으로 풀링 부분에 관한 이야기다. 풀링의 타이밍을 잘 못 잡겠다면 아예 피킹으로 바꾸고 연주해 보자. 박자, 느낌을 어느정도 파악했다면 풀링으로 바꿔서 연습하는 단계적인 연습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두 손가락을 풀링해야 하는 경우, 두개의 음이 동시에 날 수 있도록 풀링 타이밍을 주의하자.



이번 예제의 설명이 좀 길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예제들을 만나면 좀 어렵게 느끼긴 한다. 사운드적으로 쉬워보이는 예제들은 항상 실제 연주에서 당황했던 것 같다. 들리는 것과 많이 다르달까? 말이 길었지만, 이번 영상도 같이 연습하는 동료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다음 예제에서~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