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Guitar Lab/기타평민이야기 66

유튜브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등... 앞으로의 기타평민

기타평민's 뮤직라이프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저의 음악 생활을 공유하고 가볍게 시작했던 내용들이 아주 약간씩이지만 그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어느 순간부터 시간을 투자하는 양이 많아지고, 말그대로 점점 일이 커지더군요. 심지어는 제가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는 시간보다 이렇게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나름대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작지만 과감한 결정을 내려볼까 합니다. 우선 앞으로의 기타평민 블로그, 기타평민's 뮤직라이프는 비정기 포스팅 블로그로 운영합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했던 블로그 DJ 같은 경우는 일단 정지 후, 다시 그 구조를 조정 및 변경 후, 새로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없애고 정말 포스..

기타평민의 하루 이야기

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는 기타평민입니다. 기존 컴퓨터의 세팅과 신규 컴퓨터 및 인터페이스 세팅을 대강 마치고, 중고 거래를 하러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악기를 좋은 분께 보내고, 딱 만원을 손에 남기고 은행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이 1만원으로 오늘 야무지게 사치를 부려보겠다!!!! 광명 시장에 호기롭게 입성한 후, 수많은 사람들에 치이며, 30분 정도 둘러보면서 건진거라곤... 시원한 식혜 한 잔입니다. 딱 천원 썼네요. 결국 사치고, 뭐고 식혜나 한 잔 시원하게 마시고 돌아왔네요. 요즘 욜로니 뭐니해도 맘이 없으면 그냥 그렇네요. ㅎㅎㅎ - 금액이 적어서 그럴까요? ㅋㅋㅋ 오는 길에 본 길냥이 입니다. 뒤에 아주 살짝 보이는 검은 길냥이와 뭔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놀고 있더군요. ..

새로운 장비. 그리고 새로운 스트레스...

새로운 장비가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쫘안~~~~!!!! 번쩍 번쩍... 요즘 케이스들은 하나같이 튜닝을 염두에 두고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커스텀 PC 의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돼서 그런지, 케이스, 쿨러 할 것 없이 하나같이 이쁘네요.기존의 장비와 사양이 아주 다르고, 윈도우7 에서 윈도우10으로 넘어가려니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이 하나 둘이 아니라...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윈도우10은 사용해 봤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작업에 윈도우10을 적용하는 건 처음이라 사실 쫌 귀찮습니다. 뭐 또 적응하면 괜찮겠지요. 이래저래 잘 만들어진 OS 이니... 새로운 오디오 인터페이스 steinberg UR28M 입니다. 일단 현재는 Blow5D 에 디지털로 물려놓고 있고, 이후 여러 시..

기타평민 새로운 컴퓨터를 주문하다!!!

드디어 새로운 컴퓨터를 주문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메인 PC 가 그래도 나름 최신사양으로 맞춰놨던 PC 였는데, 세월에는 정말 장사 없네요. 정말 큰 맘 먹고 새 PC 를 주문했습니다. '지금은 PC 를 맞출 시기가 아니다.', '라이젠 시스템 괜찮더라' 등등.... 여러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 많이 했지만, 생각해보면 전자제품은 그냥 필요할 때 사는 것이 남는 것 같아 그냥 적당한 사양으로 주문했네요. 제가 주문한 PC의 대략적인 사양입니다. 정말 라이젠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여러방면에서 민감한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고, 오버도 특별히 손댈 일 없기에... i7을 선택했네요. (무엇보다 여러 고민하기 좀 귀찮아져서;;; ㅎㅎㅎ) i7-7700 , 16GB ram, VGA 1060, SSD 500GB..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을 번안? 개사? 커버 중...

어떤 것에 한 번 꽂히면 참 헤어나오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들었던 나카시마 미카 / 中島美嘉 의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을 하루 종일 듣다못해, 한국어 버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번안? 개사? 여하튼 커버를 하고 있네요. 역시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완전 헤매고 있는 중이고, 일어 가사를 원곡과 비슷한 음 구성에 한국어 가사를 맞추려고 하니 이래저래 어색한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도 조금씩 다듬어가면서 가사는 대강 완성했는데... 이번엔 각 파트의 어레인지가 문제네요. 현재하고 있는 밴드에서 커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각 악기의 어레인지를 새로 하고 있지만, 건반이 없는 저희 밴드의 특성상, 두대의 기타로 편곡을 하려니 뉘앙스가 달라지는 부분..

기타와 잠시 떨어져서... feat. 사랑이 with 넷북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금은 지방 본가에 내려와 있습니다. 화창하고 무더운 날씨에 본가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니 무척이나... 심.심.하군요. 기타를 가지고 내려올 만한 여건이 안되고 이곳에서 기타를 연주할 수 있는 상황도 안되기에 생각지도 못하게 기타와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주와 영상촬영등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곳에서의 시간 흐름은 거의 '정신과 시간의 방' 이군요. 무척이나 지루하고 느리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에겐 '사랑이' 라는 본가 반려견의 재롱과 이 글을 쓰고 있는... 무려 느려서 오타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넷북' 이라는 구시대의 유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얘기를 꺼냈으니 이 구시대의 유물을 한 번 소개해 볼까요? MSI U270 ..

라이브마스터 리뷰, 최우수 리뷰어 선정. (feat. 페북,유튜브)

축하할 일이 생겨 포스팅합니다. 얼마 전, 포스팅했던 Biyang LiveMaster 체험단 이벤트에 선정되어 리뷰를 작성하였는데, 최우수 리뷰어로 선정되었네요. 솔직하게 비판도 담에서 느낀 대로 썼는데 운이 좋아서 그런지 선정되었습니다. 관련 리뷰 상품은 체험했던 라이브마스터 프레임과 4개의 모듈, 라이브마스터 관련 제품을 구입할 때, 20프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받았습니다. 체험단 선정도 운이 좋았는데, 이런 행운까지... 영광이네요. ㅎㅎㅎ 앞으로도 이런 리뷰 이벤트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품으로 받은 이 이펙터들은 어떻게 해야할 지 살짝 고민중입니다. 이미 Tech21 RK5 Flyrig 을 서브로 쓰고, 메인 보드도 있는터라... 뭐 일단은 당분간 보유하고 가끔 사용해 봐야 할..

요즘 기타평민의 근황...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도 연결해서 기타평민's 뮤직라이프! 컴기타닷끔!을 운영하면서 조금씩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리뷰나 강좌의 일환으로 요즘 영상촬영에 푹 빠져 있는데, 이게 참 만만한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벌여놓은 일을 수습하고자 빡 세게 달리고 있지만, 확실히 체력이 달림을 경험하던 요즘입니다. 그래도 재미있으니 다행이지만요. ㅎㅎㅎ 얼마 전, 스쿨뮤직의 체험단으로 Biyang LiveMaster / 비양 라이브마스터의 리뷰를 끝냈습니다. 새벽 촬영과 밤샘 편집으로 정말 오랜만에 작업하다가 잠들어 봤네요. 정말 힘들게 작업했었고, 영상 편집 툴이 렌더링하던 도중, 100 프로에 가까워서 다운되는 엄청난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OTL - 지금 다시 생각해도 분노....가.... 어우..

Biyang LiveMaster 리뷰 중...

요즘 스튜디오 리듬기타 강좌 영상과 장비 리뷰 영상등 여러 작업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 스쿨뮤직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마스터 체험단에 선정되어 라이브 마스터 리뷰를 하고 있는데요. 영상과 글을 동시 진행, 샘플까지 작업하려니 생각보다 빡세더군요. 무엇보다 욕심이 문제입니다. 조금만 더 하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계속 추가 추가 하다보니, 양도 방대해지고 수습 불가 직전까지 가더군요. 제 다리가 살짝 나와서 모자이크 했습니다. 리뷰하려고 장비를 늘어놓고 보니 방이 아주 난리네요. 무엇보다 케이블들이 정말;;; 이 케이블들은 한방에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정말 떼돈 벌텐데요. ㅋ 다행스럽게도 작업의 거의 끝자락이라 일요일쯤에는 업로드가 가능할 ..

Crafter KD-10 Forte 새식구 크리닝 및 기초 셋업 작업!

얼마 전, 새 식구로 입양 받아 들여온 Crafter KD-10 Forte 입니다. 참조. 드래드넛 형태의 입문형 탑솔리드 기타로 크래프터에서 나름 인기가 높은 모델이죠. 대략 40만원선의 적당한 가격과 괜찮은 만듦새로, 괜찮은 출발을 생각하시는 초보분이나, 완전 입문형 기타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해볼까 하시는 분에게도 추천해 드릴만 한 기타입니다. 제가 입양하고 무엇보다 걱정되었던 것은 역시 상태였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기에 넥이나 하드웨어들이 걱정됐었죠. 엄청난 녹 제거와 스트링 교체. 그리고 기초 셋업을 작업하면서 다행스럽게도 기타의 상태는 문제 없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작업하느라 실제 작업하는 사진은 남기질 못했네요. 언제나 사진 찍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ㅎ 대신 Be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