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Guitar Lab/기타평민이야기 66

E.W.S Polishing Care Cloth 금속파츠용 구입!

2016년도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조만간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잘 되길 빌게 되겠죠~ 이래저래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생각에 묵혀둔 기타의 청소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간단히 청소가 어려웠던 플랫들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로 마음을 먹고! 올리브 젊음 에서 구입한 손톱용 버퍼 입니다! 이 녀석을 이용해 플랫의 때를 벗겨낼 예정이었습니다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타평민 블로그 포스팅에 관하여

기타평민의 음악생활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2년 하고도 6개월이 넘어갑니다. 2014년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게으르게 포스팅하면서 처음에는 어찌 꾸며야 할지 몰라서 헤메다가 이제는 대강 계획도 세우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블로그라는 콘텐츠는 매력이 있네요. 귀찮음에 미루고, 어떤 때는 꾸준히 진행도 해보고...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변화도 느껴봤습니다. 이제 겨우 방문자 만명을 넘어섰네요. ㅎㅎㅎ 즐거운 취미의 한 축으로만 시작했던 블로그를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변화를 줘 볼까~? 합니다. 나름대로 이제 시즌3인가요? ㅎㅎㅎ 앞으로도 제가 아는 것을 나름대로 나누고 소통하는 기타평민의 블로그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크릴 보드에 다리를 달다!

요즘은 밴드와 기타 본연에 연주에 심취해 있습니다. 덕분에 20대 초에나 했던 여러 실험을 요즘 들어 신나게 하고 있네요. ㅎㅎㅎ 오늘은 아크릴 보드에 각도를 줘봤습니다. - 아~ 혹시 아크릴 보드 관련 리뷰는 요기[아크릴 페달보드 ]를 참조 해주세요~ 페달트레인 같은 좋은 페달 보드를 쓰면 좋겠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크기나 무게에서 특별히 불만이 없었던 이 아크릴 보드에 단 한 가지 답답함이 있었는데... 바로 각도였습니다. 여러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제일 저렴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해결해봤습니다. 다리를 달아주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조절발' 을 달아주었네요. 사실 전혀 조절은 안 됩니다만, 높이는 만족합니다. 확실히 각도가 있으니까 좋네요. 아무래도 재질이 아크릴이다 보니 나사로 조일 시, ..

비가 오는 날에 생각나는 음악들... 연주곡

비가 오는 날에는 꼭 생각나는 음악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특히 연주곡이 많이 생각나네요. 3곡만 뽑아봤습니다. 비가 올 때 생각나는 연주곡 기타평민 초이스 BEST 3!!! Gary Moore - The Loner 다들 잘 아시는 곡이 아닐까 싶네요. 비 오는 날 혼자 비를 맞는 사람이 있는 장면이 참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정말 혼자 빗속에서 들으면... 어휴~ ㅎㅎㅎ 라이브 입니다. 좋죠? ㅎㅎㅎ Takajii - RAIN 마지막으로 일본 기타리스트 Takajii 의 RAIN 입니다. 굉장히 멜로디 지향적인 곡이죠? 특히 비가 오늘 날 듣는 음악은 조금 특별한 듯합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날 떠오르는 연주곡 3곡을 뽑아봤습니다. 방문자 님들은 어떤 곡이 가장 좋으신가요? 혹시 비가 오면 생각..

최근 페달보드...Xotic XW-1 참전!

최근 페달보드입니다.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밴드에서 여러 성향의 음악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페달이 많아졌습니다. 시그널은 Guitar -> Xotic Xw-1 Wah -> Fulltone Fulldrive2 Mosfet -> Noahsark Yellow -> Noahsark Distortion "B" -> Guyatone Metal Moster ->MI audio tubezone -> Fulltone OCD -> VALETON Coral MOD -> BOSS DD-500 입니다. 이번 학교뮤직 광복절 세일 때, 구입한 와우 (Xotic XW-1 Wah) 가 참전하니 완성에 가까워짐을 느끼네요. 아직 모듈레이션 부분이 맘에 걸립니다. 베일톤의 코랄모드가 이펙터를 켰을 때, 생각보다 톤깍임이 심해서... ..

현실적인 밴드 만화. BECK (벡)

요즘 다시 정주행 하고 있는 코믹스 BECK (벡) 입니다. 느리게 감상 중인데요. 다시 봐도 느껴지는 게 많은 작품인 거 같습니다. 국내에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고, 지금은 절판되어서 중고밖에는 구할 수 없습니다. 해롤드 사쿠이시의 작품으로 그에게 만화상을 안겨줌과 동시에 만화가로서도 재기에 성공하게 한 작품이죠. 만화적인 연출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그려진 작품으로 음악을 좋아한다면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벡의 애니판 입니다. 그레이트 풀 사운드의 이야기까지 전개되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뒷 얘기는 엔딩으로 아주 약간 나오죠. 영화판 BECK 입니다. 역시 그레이트 풀 사운드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개인적으로 나름 캐스팅은 잘 했다고 생각하..

VALETON CORAL MOD CME-1 Get!!!

새로운 장비 중 하나인 VALETON CORAL MOD CME-1 미니 모듈레이션 멀티 페달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손에 딱! 들어오는 작은 크기가 매우 귀엽습니다. ㅎ 정말 손에 쏙 들어오죠? ㅎㅎㅎ 일단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랬습니다. 이 크기에 이 정도 기능이 들어갈 수 있다니 무섭습니다~ VALETON 일단 소리는 저가형 이펙터라고 무시할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큰 앰프로 더 활용해 봐야 알겠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조만간 깊게 리뷰를 진행해 봐야 겠네요 ㅎㅎ ps. 뮤지콤 파워스테이션 IS3 도 도착했습니다~ 파워는 리뷰로 직접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DD-500/CORAL MOD CME-1/파워스테이션IS3# 다시 정리 중인 페달보드

어쩌다 보니 다시 밴드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나 라이브를 위한 페달보드 제작을 하고 있는데 주문을 넣어놓은 페달들입니다. - 이 짓도 오랜만에 하려니 체력이 필요하네요~ ㅎㅎ 요즘 폭풍을 몰고 다니는 브랜드죠 VALETON 의 미니 모듈레이션 멀티. CORAL MOD CME-1 한 때 딜레이의 끝판왕을 담당했고, 아직도 현역인 BOSS DD-20 의 후속작이죠. BOSS DD-500 안정적인 연료를 제공해 줄 파워. 뮤지콤 파워스테이션 IS3 이걸로 기본적인 구성은 갖춰졌습니다. - 드라이브 페달은 충분하기에~ ㅎㅎㅎ 조만간 각 페달의 리뷰를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커밍순~~

Guyatone Metal Monster MM-X Get!!!!

얼마 전, 드디어 염원하던 이펙터를 손에 넣었습니다. 많은 분의 기억에서 이제는 희미해져 갈지 모르는 이 이펙터를 저는 참 오래 찾아 다녔거든요 Guyatone Metal Monster MM-X 이 녀석 2개나 망가뜨려먹고 못 구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인연이 닿았네요. 운이 좋게 중고장터에 싸게 내놓으신 분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진공관은 메사부기로 갈려 있는 듯하고 상태는 뭐 새거라고 봐도 되겠네요. 요 녀석으로 뭘 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네요. ㅎㅎ 조만간 리뷰도 진행해 봐야겠네요. ㅎㅎㅎ

Neil Zaza - I'm Alright <부제 : 닐 자자 (Neil Zaza) 의 기억>

요즘 개인적으로 일을 조금 쉬게 되어 느긋한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쉬는 동안이 더 바쁘다고 이것저것 해야 정상이지만,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나 봅니다. ㅎㅎㅎ "일 좀 정리되면 매일 기타연습이나 해야지~" 라 했지만, 실제 일이 정리되니, 그 또한 쉽게 손이 가질 않네요 ㅎㅎㅎ 요즘 들으면서 나름 힘이 많이 되는 곡을 소개할까 합니다. Neil Zaza - I'm Alright 대략 10년 전쯤된 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8~9년 전쯤? 코엑스에서 성대히 열렸던 국제 악기 전시회에서 이 뮤지션의 공연을 본적 있습니다. 그 당시에 보여줬던 곡명만큼이나 해맑게 웃어주며 미친듯한 테크닉과 소울을 보여주는 닐 자자의 기억이란... 다행히 뒤져보니 영상이 남아 있어서 공유해 보려 합니다. 지금봐도 참 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