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공부방 59

[코드연구] 불안함의 끝! dim (디미니쉬) Chord

얘만큼 불안한 코드... Diminished Chord 단 3도, 감5도, 감7도... 불안함의 집합체 Xm7-5 같은 코드를 기준으로 7도음을 반음 낮춰 변형시킨 코드로 불안함의 3대 요소(?)를 다 갖춘 코드다. 마이너를 만드는 3도 = 단 3도, -5를 만드는 5도 = 감 5도, 이제는 7도음까지 감 7도를 사용함으로서 불안함의 완전체를 만들어주는 코드다. - 정말 사업이 망하거나 집안이 망하거나 했을 때 들려오는 코드다~ 윽... 모양을 보니 모두 단 3도의 차이다. Cdim 의 구성을 보면 도, 미b, 솔b, 시bb(라) 의 모양을 볼 수 있다. 바로 이거야!! 단 3도!!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룰을 발견하게 된다. 도 -> 미b (단 3도) , 미b -> 솔b (단 3도!) , 솔b -> 시b..

[코드연구] 이번엔 5도다. aug, -5

5도를 건드려 보자. 메이저와 마이너의 구분을 짓는데 중심은 3도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3화음 혹은 4화음을 완성시켜 주는 5도님께서 존재하신다! 그분께서는 항상 완전 하시지만... (완전 5도) 그 완전함을 변화시키는 코드들이 존재한다. 반음을 올릴 것인가? 내릴 것인가? C7aug 혹은 C7+5 라는 코드표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복잡해 보이지만, 이는 기존 C7 에서 5도에 해당하는 G(솔) 음을 반음 올려 변화시킨 코드를 뜻한다. 반대로 5도를 반음 내려 변화시킨 코드를 C7-5라 표기한다. C7, C7-5, C7aug C7 = 도, 미, 솔, 시b C7-5 = 도, 미, 솔b, 시b C7aug = 도, 미, 솔#, 시b 간단정리 aug chord (augmented) = 완전 5도를 반음 올..

[코드연구] 6th Chord

식스스? 식스? 모르겠고 더하면 끝나! C6, Major 6th, 식스... 이름만 들으면 뭔가 복잡해 보이겠지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메이저와 마이너 코드에 장 6도음 을 더하면 코드가 만들어진다. C6 - C 코드에 장 6도(A) 를 더한 코드. Cm6 - Cm 코드에 장 6도(A) 를 더한 코드. 구성음을 보자. C6, Cm6 생각해보면 C7, Cm7 을 만들 때와 다르지 않다. 다만 장 6도음을 더했을 뿐. C6 = 도, 미, 솔, 라 Cm6 = 도, 미b, 솔, 라 둘의 구성음이 다른 점은 메이저와 마이너를 가르는 3도음이다. A 음을 더해서 코드를 만들면 6th 코드가 된다는 사실은 7th 코드 만들 때와 다르지 않다. 6th 코드 이제 그를 만만하게 봐도 되겠다!

밴드를 위하여~

요즘 갑작스럽게 예전 지인의 연락으로 다시 밴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맞춰보러 가네요. 덕분에 연습 방향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밴드가 우선이라 ㅎㅎㅎ 항상 밴드를 이끄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구성원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밴드생활을 할 듯 합니다. 최대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해보고, 조금 거부감이 있더라도 여러 방면에서 자극을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몇 일밖에 연습을 못한 터라 잘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본인에게 치어업을 외쳐봅니다.

[코드연구] sus 와 add

sus 와 add 저번 코드연구에서 다뤘듯, sus 는 suspended 의 줄임말로 3도음 대신 2도음 혹은 4도음을 사용함에 따라 sus2, sus4 로 정리됨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add2, add9 등의 코드를 만나게 되면 생각보다 헷갈린다. 그럼 이 둘의 차이는 뭘까? 일단 add2 , add9 를 보자. add 라는 종족(?) 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음을 더한다'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add2 = 2도음을 더한다. add9 = 9도음을 더한다. add11 = 11도음을 더한다. 등.. 자 그럼 Csus2 와 Cadd2 의 차이점을 볼까? Csus2 , Cadd2 사실 add2 나 add9 나 같다고 봐도 된다. 굳이 차이라면 옥타브 안의 2도와 옥타브 밖의 9도의 차이랄까..

[코드연구] sus 코드 (Suspended Chord)

어딘가에 걸렸다 sus sus 코드는 Suspended Chord 의 줄임말이다. sus 코드의 정의를 간단히 살펴보면 3화음 혹은 4화음에서 3도음이 올라가서 4도음이 되거나, 반대로 내려가서 2도음이 된 것을 의미한다. 변화의 중심엔 역시나 네가 있구나 3도 유~~~~!!! 메이저와 마이너와 동일하게 sus도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3도음이 어떻게 변화하냐에 따라, 코드의 명칭이 달라진다. Csus4 와 Csus2 3 도음이 4도음(완전 4도)으로 변화한 것이 sus4. 3 도음이 2도음(장 2도)으로 변화한 것이 sus2. 라고 볼 수 있다. sus 코드의 주의사항은 3도음이 변화했기 때문에 3도음은 울려선 안 된다. C 코드의 구성은 1, 3, 5 (도, 미, 솔) 구성. sus4 에서는 3 ->..

[코드연구] 도미넌트 세븐 (Dominant 7th), 메이저 세븐 (Major 7th)

풍성함 -> 4화음 -> 7 3화음으로는 너무 솔직하고 단조로운 구성의 화음이 나오는데, 이럴 때 가장 손쉽게 쓸 수 있는 4화음이 7 도음을 더 한 세븐 코드들 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 7 코드들의 은근히 헷갈리는 구조와 읽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Cm7 - 씨 마이너 세븐 코드 C7 - ??? 소리나는 대로 발음해보면 대부분은 "씨 메이저 세븐" 이라고 읽는다. 아마 C 코드를 "씨 메이저" 라고 읽는 영향이 컷으리라... 그렇다면 CM7 은? 여기서 혼돈의 카오스를 만나게 된다. 정리해 보자. Cm7 은 "씨 마이너 세븐" 이라 읽는게 맞다. C7 은 정확히 "씨 도미넌트 세븐" 이라고 읽는 코드다. 보통 "씨 세븐" 이라고 읽는다. 그리고 이 녀석 CM7 이 "씨 메이저 세븐" 코드다. 그렇다면..

[코드연구] Major (메이저) 와 minor (마이너).

가장 기본 코드 3화음 코드를 이야기하면 밑음, 3도음, 5도음 (Root, 3th, 5th) 로 이루어진 3화음이 가장 처음 다루게 된다. 이 3화음만 있으면 어떤 곡도 연주할 수 있다. 메이저와 마이너는 3도음이 가른다. 3도음이 밑음으로부터 장 3도인 코드를 메이저 코드라 한다. 3도음이 밑음으로부터 메이저보다 반음이 아래인 단 3도인 코드를 마이너 코드라 한다. - 참고로 5도는 둘 다 완전 5도 다. - 좌 : 도, 미, 솔 = C 우 : 도, 미b, 솔 = Cm 3도인 미, 미b 이 메이저와 마이너를 나눴다. 구성음을 알고, 여러 번 연주해보고 둘의 차이를 느껴보자. 코드의 느낌 코드를 많이 들어보고 자신만의 느낌을 정의하는 건 코드를 다루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메이저 코드가 밝다, 솔직하다..

자유로운 연습 & 선택과 집중

신년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간지도 벌써 반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곡만 파고 연습을 할 때도 있었고, 게으름을 부린 때도 있었고, 다른 연습과 병행할 때도 있었고, 지금은 조금 자유로운 연습 +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곡을 가지고 죽어라 하는 연습은 정말 힘드네요. 때문에 요즘은 한 곡을 연습하더라도 파생되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렇게 하면 같은 프레이즈를 계속 연주한다기 보다는 조금씩 변화를 줘서 연주를 한게되니 지루함도 덜하고 응용력도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단, 본 프레이즈랑 헷갈리는 건 함정입니다. ㅎㅎㅎ 어쨌든 이 분은 오늘도 여전히 저에게 시련을 안겨주시네요. ㅋㅋ

[코드] 어반 자파카 (URBAN ZAKAPA) - 널 사랑하지 않아

어반 자파카 (URBAN ZAKAPA) - 널 사랑하지 않아 장마가 슬슬 다가오는데, 때마침 요런 노래를 귓가에 들려 옵니다. 어반 자파카 (URBAN ZAKAPA) 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 입니다. 멤버인 권순일이 이전 여자친구와 이별통보를 준비하는 중에 썻다는 노래 '널 사랑하지 않아' 는 연인의 식어버린 사랑을, 어반 자파카만의 짙은 감성으로 잘 녹여 내었는데요.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의 자연스러운 후크적 요소 때문에 스며드는 중독성이 무시무시한 곡이네요. ㅎㅎㅎ - 나도 모르게 이미 또 듣고 있다. 뭐 이런? -_-;; - 오랜 시간 동안 맞춰온 그룹으로 '널 사랑하지 않아' 에서도 그 캐미는 어디 안 가네요 ㅎ 가사 및 코드 이 곡은 카포를 끼면 더 쉽게 연주할 수 있지만, 후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