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2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을 번안? 개사? 커버 중...

어떤 것에 한 번 꽂히면 참 헤어나오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들었던 나카시마 미카 / 中島美嘉 의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을 하루 종일 듣다못해, 한국어 버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번안? 개사? 여하튼 커버를 하고 있네요. 역시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완전 헤매고 있는 중이고, 일어 가사를 원곡과 비슷한 음 구성에 한국어 가사를 맞추려고 하니 이래저래 어색한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도 조금씩 다듬어가면서 가사는 대강 완성했는데... 이번엔 각 파트의 어레인지가 문제네요. 현재하고 있는 밴드에서 커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각 악기의 어레인지를 새로 하고 있지만, 건반이 없는 저희 밴드의 특성상, 두대의 기타로 편곡을 하려니 뉘앙스가 달라지는 부분..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나카시마 미카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中島美嘉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65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나카시마 미카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中島美嘉 다시 무대에 선 나카시마 미카... 오늘은 제 선곡이라기보다는 제 아내의 추천곡입니다. 어제저녁 이런저런 일로 방에서 작업하던 도중 이 곡의 후렴이 들려왔습니다. 거실로 나가보니 아내가 이 곡을 들으면서 울고 있더군요. 다시 들어보니 울 수밖에 없더군요. 모든 일을 멈추고 그냥, 정말 그냥 앉지도 못하고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략 5~6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눈의 꽃' 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 나카시마 미카의 가수 중단 소식이었습니다. 이관개방증. 그녀가 가수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병의 이름이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했던 이 불치병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