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이펙터 17

VOX ToneLab LE Multieffects Pedal / 복스 톤랩 LE

VOX ToneLab LE Multieffects Pedal / 복스 톤랩 LE 진공관 사운드의 그리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밀레니엄 버그등... 종말하니마니 하던 2000년대가 벌써 17년차에 들어섰다. 그런! 21세기 첨단 과학시대를 살고 있는 기타리스트들에게 아직도!! 구시대의 진공관 사운드는 현재도 진화 중이고 재현의 대상이다. 그만큼 아날로그적이고 일렉기타가 가지고 있는 풍성한 배음들을 대변했으며,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품을 가진 사운드기에.... 이런 사운드를 지향하는 많은 앰프, 스톰프박스 등이 존재했지만, 멀티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마 이런 그리움으로 완성된 멀티가 VOX 의 Tonelab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오... 나름대로 So... VOX ToneLab LE 를 ..

Line6 Helix Native Plug-in / 힐릭스 네이티브 플러그인

Line6 Helix Native Plug-in / 힐릭스 네이티브 플러그인 Line6 에서 Helix 의 플러그인 버전을 출시하는군요. 기존 Helix HX 모델링 엔진을 그대로 옮긴다고 합니다. 이미 POD HD 계열만 해도 양질의 사운드를 뽑아낼 수 있었고, 힐릭스는 말할 것도 없는데... 확실히 동일한 퀄리티를 만들어준다고 하니까 상당히 끌리는 면이 있습니다. - 정말 기술의 발전은 무시무시합니다~ POD XT 보고 깜놀했던 게 어제 같은데요;;; 플러그인 시뮬레이터의 대명사인 기타릭(Guitar Rig) 이나 앰플리튜브(Amplitube) 도 있지만, 분명 기타 치는 입장에서 그 어떤 플러그인보다 Line6 의 향기는 익숙하니까요. ㅎㅎㅎ 가격은 399$ 입니다. 대략 46~7만원인가요? 힐릭스..

멀티이펙터로 톤 잡는 팁!

멀티이펙터로 톤 잡기! 스톰프박스, 흔히 꾹꾹이라고 불리는 이펙터의 조합을 사용하다가 무게, 혹은 소리 등등... 여러 이유로 멀티이펙터로 넘어가곤 합니다. 혹은 이펙터에 관해 잘 모르지만, 한방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멀티이펙터를 구입하곤 하는데... 주위에서 멀티이펙터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나오는 말이 톤 잡기 어렵고 힘들다는 말입니다. 톤잡기 어려운 이펙터의 대명사 GT 시리즈. 사실 조금만 노력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BOSS GT-100 같은 요즘 버전들은 더욱 직관적으로 변했다. 과연 정말 톤 잡기가 힘들까요? 물론 이펙터의 기기 능력상, 톤잡기가 어려운 경우도 존재하지만, 요즘 나오는 멀티들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아주 간략하지만 확실한 팁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일단 다 끄자! 바..

BOSS GT-1 Guitar Effects Processor

보스의 새로운 멀티 이펙터 BOSS GT-1 입니다. 간편한 사용에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는 모델로 보이네요. 출시한 지 대략 2~3개월 되어가는데, 국내에는 아직 정식 출시 미정입니다. 직구로 30만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지만, 곧 정식 출시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가장 최근의 플래그 쉽 이펙터인 BOSS GT-100 과 동일한 칩으로 구동되는 GT-1 은 GT-100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퀄리티를 얻을 수 있겠네요. 여러 방면에서 국내에 정식 출시가 된다면 굉장한 인기를 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하면 GT-100 이나 ME-80 같은 자사의 멀티이펙터까지 팀킬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은근히 셋이 가는 길이 다르니 큰 걱정이 없을 듯도 하네요. 기타 가방 앞 포켓에 쏙 ..

HEADRUSH PEDAL BOARD

HEADRUSH PEDAL BOARDFX Processer 새로운 멀티이펙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존 Avid의 Eleven Rack 이라는 이펙터프로세서의 후속이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Eleven HD Expanded DSP 로 무장된 무시무시한 프로세서(?)라고 자랑하고 있는데요...소리는 뭐 나와봐야 알겠죠? ㅎㅎㅎ아직 출시 전이기 때문에...NAMM 2017 에서 공개된다고 하네요. 영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입니다.멀티이펙터 자체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딱 봐도 직관적으로 느껴지고 어쩌면 본격적인 인터페이스 전쟁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듯하네요.- 앞으로 저런 인터페이스의 이펙터들이 대거 등장했으..

Line6 POD HD500

멀티이펙터계의 두 공룡 흔히 멀티이펙터로 끝을 본다 라고 할 때 가장 많이 생각나는 모델이 BOSS 사의 GT 시리즈와 Line6 사의 POD 시리즈다. 더 상위 기종의 무시무시한 모델들도 존재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시리즈 중 최고랄까? 한 때, Line6 는 녹음용 데스크 멀티이펙터, BOSS 는 플로어용 멀티이펙터 포지션을 한 자리씩 꿰차고 앉았던 적이 있었다. VS BOSS GT-8 과 Line6 POD XT 나름대로의 포지션이 있었다. 플로어의 BOSS GT, 녹음에선 Line6 POD 하지만 언젠가부터 Line6 는 플로어형 멀티를 BOSS 는 데스크 녹음용 멀티를... 서로의 자리까지 넘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했다. Line6 POD XT Live "이제 녹음도 라이브도 Line6 ..

BOSS GT-8

Remember BOSS GT-8 외관부터 블랙 디자인으로 변화한 GT-8 외관 굿좝!!! 맨! 아마 멀티이펙터 중에선 가장 맘에 들지 않았나 싶다. 이전 버전인 BOSS GT-6 의 디자인을 너무 촌스럽다고 생각한 터라 블랙의 무광으로 무장한 GT-8 의 모습은 내 맘을 흔들기 충분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지만, 개인적으로 참 별로였던 GT-6 어떤 색보다 가장 디자인적으로 편리한 색상이 블랙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BOSS GT-8 은 지금 내놔도 아쉽지 않은 디자인인 것 같다. 사용성? 난이도? BOSS 의 GT 시리즈를 사용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저 작은 창이었고, 방대한 자유도(?) 였다. 너무 많은 부분을 건드려야 했기에, 어렵다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좋은 톤을 위해 흔히 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