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놈 10

그동안 수고했다. KORG MA-30 / KORG nanoKEY

그동안 수고했다. KORG MA-30 / KORG nanoKEY 요즘 봄을 맞아 대청소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대청소하니까, 여기저기 처박아 둔 추억의 물건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정도 들다 보면 약간의 감정을 가지는 편이라, 참 반갑고 아련하고 즐겁고 그렇습니다. 누구나 한 대쯤 있을 듯한 메트로놈 KORG MA-30 연습의 큰 축을 담당했던 KORG Metronome MA-30 입니다. 튜너와 함께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죠. 망가지지도 않았고 지금도 아주 쌩쌩하게 잘 돌아갑니다만, 메트로놈 앱의 편리성과 능력에 밀려, 이제는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었네요. 그래도 한 때, 보면대에 고정해 놓고 쓸만큼 연습과 연주 등 많은 곳에서 저와 함께 해주었던 녀석입니..

메트로놈의 효율적인 활용법?

도구는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그 효율이 달라집니다. 거창한 제목과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은 메트로놈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똑똑똑... 듣다 보면 최면에 걸릴 것 같고, 계속 듣다 보면 또 정겹기도 한 소리. 하지만 생각보다 메트로놈의 활용에 관해 깊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드문 것 같습니다. 기타평민이 사용하는 메트로놈앱 'Tempo'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아이폰 4s 는 좋은 음악도구로 사용 되고 있네요.액정유리에 금이 가서 애처롭지만... ㅠ_ㅠ 좋은 스승 메트로놈... 메트로놈은 여러 리듬을 담고 있는 좋은 스승과도 같습니다. 익히기 어려운 셔플이나 스윙, 다양한 연음이나 변박 등 메트로놈을 이용하면 쉽게 느낌을 들을 수 있고,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교본에서 처음 어려운 박자의 예..

시작하는 취미 기타에게 꼭 필요한 몇 가지

어떤 일이든 필요한 기본 장비가 있습니다. 취미로 기타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초보자들에게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처음 시작할 때 갖춰야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에서는 시작하는 취미 기타리스트들에게 꼭 필요한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기타가 필요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단 기타가 필요합니다. 일렉기타를 살 것인지 통기타를 살 것인지는 전편 을 보셨으면 어느 정도 고민이 끝나셨을 거로 생각됩니다. 정하셨나요? 통기타로 정하셨다면 기타만 있으면 되겠습니다. 통기타는 저렴한 선에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국산 10~20만원에서 연습용으로 충분히 좋은 기타를 구할 수 있습니다. 통기타 관련하여 제가 포스팅한 부분이 없습니다만, 질문 ..

좋은 연주의 기본이란? 한 음을 쳐도 안 틀리고 정확히...

좋은 연주의 기본이란? 대략 10년 정도 지난 일이네요. 그 당시 저는 기타라는 악기를 벗어나 좀 더 영역을 넓히길 원했습니다. (기타도 더럽게 못 치는데...) 그렇게 고민을 거쳐 선택한 악기가 피아노였죠. 피아노 연주자들의 초견 능력이 부럽기도 하거니와, 기타로 음악을 배우다 보니 5선보보다는 6선 타브 악보가 익숙한 저에겐 약간의 5선보 무력함? 도 있었거든요. 여하튼 이런 저런 이유로 피아노레슨을 시작했습니다. 레슨을 대략 1달 넘게 진행했을 때, 원장님으로부터 여러 부분에 관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장점이라면 리듬감이 뛰어나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 정도였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연습하면서 틀리는 부분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다음 노트로 넘어가 곡을 완주한다는 점을 지적하셨죠. 처음에는 ..

같은 프레이즈 느린 템포 -> 빠른 템포 과정.

같은 프레이즈 느린 템포 -> 빠른 템포 과정. 빠르게 치고 싶어서 느린 템포 정복 중... 요즘 빠른 프레이즈 연습을 하면서 반대로 느린 템포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느린 템포에서 한 개의 프레이즈를 연습하면서 손을 길들인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특정 구간에서 속도가 안 올라가는 경우가 생기면 피킹폼이나 왼손의 움직임을 최적화하기 위한 동작에 주의하면서 자세를 체크하고 반복, 재도전합니다. 그러다 보면 또 몇 템포 올리기 수월해 지더군요. 어느 순간 어렵다고 느끼던 부분은 너무 자연스럽게 손에 익어 있고요. 이렇게 느린 템포에서 자신의 자세나 버릇을 조금씩 수정해 가는게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걸, 요즘 들어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 당연하지만, 이 당연함이 참 어렵습니다. 항상 초조함에..

메트로놈 사용방법 - 동영상 -

메트로놈 사용방법 얼마 전 메트로놈의 사용방법에 관해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글로 올리다 보니 생각보다 이해가 안간다... 동영상으로 올려달라는 요청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메트로놈 사용방법 동영상! 어떤가요? 어렵지 않으시죠? 혹시라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언제든 답변 드리겠습니다. ^^ 그럼 즐거운 음악 생활 되시길 바라면서!!! 끄읏!

메트로놈 사용방법

연습에 필수 요소 메트로놈 음악의 3요소 멜로디, 리듬, 하모니 중 리듬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메트로놈 이다. 아무리 음정이 정확하고 아름다운 소리라 할지라도 박자가 맞지 않는다면 이상한 노래로 들리기 마련! 초보부터 고수까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메트로놈과 친하지 않다. 손 풀기부터 메트로놈을 쓰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본 연습에서까지 메트로놈을 멀리하는 사람도 있으니... 하지만 모든 고수에 가르침에서 이 메트로놈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소홀히 된 적이 없다. 그만큼 초보나 고수나 모두에게 중요하다. 메트로놈의 사용법? 생각보다 메트로놈의 사용법을 몰라서 헤매는 초보자들이 많다. 사실 그다지 어렵지 않다. 천천히 내용을 읽어보고 따라 해보면 왜 이걸 어렵게 생각했는가 할 것이다...

기타 연습 테이블의 필요 & 작성

매일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실력이 정체된다는 느낌이 있을 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이 있겠지만, 체계적인 연습 테이블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도달했네요. 바로 정리에 들어가 봤습니다. >>> 현재의 연습 상태 파악 1. 크로메틱이나 스케일 혹은 그냥 아무거나 플레이 하면서 손가락 워밍업을 진행. 2. 특정 프레이즈를 선정해서 메트로놈과 함께 연습 (속도 및 정확도) 3. 연습곡을 연습할 수 있는 최대 템포에서 연습. 정도로 현재 상태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루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늘거나 줄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좀 있어서 수정을 해봤습니다. >>> 진단 1. 연습 시간별 연습 구성 변경. - 30분 > 손가..

구글 메트로놈 지원

구글이 정말 세계정복을 하긴 하려나 봅니다. 검색에 메트로놈 이라고 치면 자체 메트로놈까지 보여주네요. 사용방법은 심플합니다. 게이지로 속도 조절을 하고 재생/멈춤 정도의 기능을 지원하네요. 특별한 기능은 없어서 사용하진 않을거 같지만, 알파고도 그렇고; 앞으로 계속 뭔가 흡수할 구글을 생각하니 뭔가 겁나네요 ㅎㅎ

Tempo - 기타 초급, 중급, 고급할 거 없는 모두의 동반자 메트로놈 앱

기본에 충실한 메트로놈 앱 리뷰 카테고리의 첫 포스팅은 'Tempo' 라는 스마트폰 메트로놈 앱입니다.워낙 요즘은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어 있는 터라... 아직까지 튜너는 몰라도 메트로놈은 많이 활용하실 겁니다. 무엇보다 악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친해져야 하는 까칠한 친구(?) 이기도 하죠? ㅠ_ㅠ 자 그럼 간단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본 포스팅을 하는 시점인 2014년 5월 경의 아이폰 버전으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메트로놈 자체가 특별한 리뷰적 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은 간단한 리뷰가 되겠네요 ^^; 첫 화면입니다. 버전 3로 넘어오면서 깔끔한 스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유료로 판매되는 녀석은 요렇게 화이트 스킨을 사용하고 무료는 광고와 더불어 블랙에 레드 스킨을 기본으로 사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