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2

굿모닝 블루 - 로맨틱 펀치 / Goodmorning, Blue - Romantic Punch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46굿모닝 블루 - 로맨틱 펀치 / Goodmorning, Blue - Romantic Punch 낭만을 노래하는 밴드 로맨틱 펀치! 로맨틱 펀치 / Romantic Punch. 처음 이들을 모습을 봤을 때가 10년 전 어느 클럽이었습니다. 어찌나 잘 뛰어다니던지, 프런트 맨 보컬 배인혁이 신 나게 뛰고 있을 때, 안정감 있게 빽업을 제공했던 밴드의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뛰어다니면서 그런 성량을 자랑하는 배인혁의 보컬도 보통의 것은 아니었죠. 뭐 하나 뜨겁지 않은 것이 없었던 그 날의 공연은 뇌리에 제대로 박혀 버렸습니다. 조금 잊혔을 때쯤? 이들을 다시 본 것은 공중파 밴드 오디션 탑 밴드2 였습니다. 괴물 같은 밴드들이 워..

소용돌이 - 피아 / PIA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38소용돌이 - 피아 / PIA 사운드 샤워의 향연 '과연 국내에서 이 정도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는 그룹이 몇 팀이나 될까?'. 가장 첫 문장에 쓰고 싶었던 생각입니다. 처음 이 밴드와 마주쳤던 기억이 벌써 10년도 훨씬 전이네요. 노래가 어떻고 기타가 좋고 뭐가 어쩌고 저쩌고... 다 필요없고 그냥 감상. 단숨에 자신들의 순한 신도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카리스마와 헤비한 사운드. 그것이 피아 / PIA 라는 그룹이 저에게 주는 첫인상이었습니다.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탑밴드2에 등장했을 때, 개인적으로 전 반칙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아직까지 이런 팀이 오디션 같은 곳에 나와야 하는거지라는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보여주는 바위 같은 묵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