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03

팔레트 (Feat. G-DRAGON) - 아이유 / IU

 

스물 다섯, 조금 더 자신을 들여다보는 숙녀 뮤지션...

 

 아이유의 정규 4집 타이틀 곡 '팔레트 (Feat. G-DRAGON)' 입니다. 싱어송라이터의 입지, 보컬로서의 아이유까지 잘 챙겨, 누구 말대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아이유 입니다. 이미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그녀가 이번엔 좀 더 자신에게 다가가 곡을 쓰고 노래했습니다.

 

 

 

스물 다섯. 그녀가 부르는 노래는 좀 더 자신에 관해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물을 들려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에 앞에 놓여 있는 것들... 오로지 '나'를 생각하고 고민했네요. 그리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특히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강세인 편안한 신스팝을 시도하고 G-DRAGON 을 피쳐링으로 넣었습니다. 누가 먼저 제의했는지 모르겠지만, 탁월한 선택입니다.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그의 랩이 아이유의 곡에 잘 붙었습니다.

 

이번 아이유의 정규 4집 <Palette> 는 아이유의 능력을 여러모로 굳히는 앨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유행에 끌려가지 않았지만, 유행을 놓치지도 않았고, 여러 시도를 했고, 그만한 성과가 나온 앨범이기도 한 듯합니다. 특히 타이틀 곡인 '팔레트' 는 아이유 자신에게도 여러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음악들을 제공하고 즐길 수 있는 뮤지션이 있어서 말이죠. ㅎ

 

 

가사

 

팔레트 (Feat. G-DRAGON) - 아이유 / IU

 

이상하게도 요즘엔
그냥 쉬운 게 좋아
하긴 그래도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
Hot Pink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
또 뭐더라 단추 있는
Pajamas, Lipstick
좀 짓궂은 장난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좋아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긴 머리보다
반듯이 자른 단발이 좋아
하긴 그래도
좋은 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
오 왜 그럴까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
그림보다 빼곡히 채운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미워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어려서 모든 게 어려워
잔소리에, '매' 서러워
꾸중만 듣던 철부지, '애'
겨우 스무고개 넘어
기쁨도 잠시 어머?!
아프니까 웬 청춘이래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인데,
나는 절대로 아니야
근데 막 어른이 돼
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너보다 다섯 살 밖에 안 먹었는데
스물 위, 서른 아래.
'고맘때' Right there
애도 어른도 아닌 나이 때
그저 '나'일 때
가장 찬란하게 빛이 나
어둠이 드리워질 때도 겁내지 마
너무 아름다워서 꽃잎 활짝 펴서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YOU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좋아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아직 할 말이 많아)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미워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ve truly found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사진출처 : 공식사이트

 

 

 

Posted by 기타평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