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5 3

벚꽃길 2017 - 장윤정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55 벚꽃길 2017 - 장윤정 트로트 퀸의 컴백! 오늘은 얼마 전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한 장윤정의 '벚꽃길 2017' 을 선곡해봤습니다. 기존 7집 에 있던 곡 '벚꽃길' 을 2017년 버전으로 화사하게 바꾼 버전이라고 하는데, 사실 큰 차이 없이 신나는 댄스 트로트 곡이네요. 곡 자체는 멜로디도 쉽고 따라 부르기도 좋습니다. 결혼하신지 좀 오래된 여자분들이 많이 공감하실 내용의 곡이네요. ㅎㅎㅎ 장윤정의 트로트는 뭔가 좀 더 성인가요쪽에 맞춰져 있는 듯합니다. 저에겐 트로트 프린세스가 홍진영이라면 장윤정은 트로트 퀸이랄까요? 노리는 층이 조금 다른 느낌이 들고, 하는 음악 영역도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정통 트로트에는 장윤정이 그나마 조금 더 가..

월량대표아적심 - 홍진영 / 혹시 영화 첨밀밀 보셨나요?

응답하라! 홍콩영화! 요즘 소장하고 있던 홍콩 영화들을 한 편씩 보고 있습니다. 천녀유혼부터 소호강호, 동방불패까지... 지금 봐도 재미있고, 그 당시 추억이 정말 새록새록 하더군요. 어렸을 때, 동방불패 놀이 참 많이 하고 다녔는데요.-_-;; 나의 바늘을 받아라~~~-0-;;;; 아 추억이네요. ㅎㅎㅎ (저만 그랬나요? 왜 그러세요~~? 다들 이런 추억 하나쯤 있으시잖아요~? ㅎㅎㅎ) 당시 영화에 쓰인 OST 들이 하나같이 세련되고, 지금 들어도 멜로디가 아름답고 촌스럽지 않아, 추억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 당시 나왔던 홍콩영화나 OST 들은 죄다 대단했습니다. 얼마 전, 홍진영의 곡을 포스팅하던 중, 첨밀밀 OST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을 리메이크 했다는 걸 알..

취미는 기타로 정했어! 그렇다면 무엇을 연주할 것인가?

기타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기타평민이 나름대로 끄적거린 포스팅을 보고! 취미로 기타를 치기로 했다면, 이제 다음 고민이 시작됩니다. 기타라는 취미를 가지는 데 있어, 큰 장점이라고 했던 엄청난 양의 악기들이 이제 즐거운 고민거리로 다가왔으니까요. 일렉기타, 흔히 통기타라 불리는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저음을 담당하는 베이스 기타까지... - 여기서 베이스 기타는 일단 제외하겠습니다. - 살짝 폭을 좁혀 보겠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간단한 통칭으로 통기타, 일렉기타로 부르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두 가지 기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통기타, 일렉기타 입니다. 이 정도는 기타에 관심이 크게 없으셔도 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둘의 큰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