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1 2

따르릉 - 김영철, 홍진영 / Ring Ring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71 따르릉 - 김영철, 홍진영 / Ring Ring 영철이 전화 올 거야 이 노래가 정말 나왔네요. 홍진영이 작곡하고 허경환 주려다가 거절당했다던 EDM 트로트. 윤종신이 '그거 영철이 주는 건 어때?' 로 시작해서 결국 음원이 나왔습니다. 초반 피쳐링까지 했네요. ㅋ 간단한 정리. 1. 라디오스타에서 홍진영이 작곡한 곡이 있고, 허경환이 거절했다고 함. 2. 윤종신이 '그거 영철이 주는 건 어때?' , '영철이 전화 올 거야' 가 시작. 3. 방송이 나가고 김영철이 연락하고, 뒤늦게 허경환도 연락함. 4. 홍진영은 SNS 에서 오디션과 투표를 진행. 5. 압도적으로 김영철의 승. 6. 2주 만에 MV 까지 작업. 7. 대망의 음원 발매. '따르릉..

한곡이라도 제대로! 나만의 레퍼토리 몇 곡이나 있으신가요?

오~ 너 기타친다며? 들려줘~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신 말일 겁니다. 어떤 곡을 연주하시나요?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바로 연주할 수 곡이 있으신가요? 저도 많이 격었던 일이지만, 흔히 말하는 멘붕에 빠지기 쉽습니다. 머리속은 온통 '뭘 쳐야하지?' 의 무한 루프에 빠져들게 되죠. 아마 자신이 연주할 곡의 완성도를 따지다 보면 결국 떠오르는 곡이 없게 됩니다. 악기를 연주하다 보면 곡 연습이라는 걸 하게 됩니다. 보통은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곡을 커버하죠. 그런데 의외로 끝까지 완주하게 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중요하거나 초반 프레이즈 정도를 연습하다가 연습을 끝내는 경우가 허다하죠. 아무래도 완곡을 하기 위해 디테일을 수정하고 연습하는 건 생각보다 지루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