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3 2

넌 내게 반했어 - 노브레인 / No Brain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73 넌 내게 반했어 - 노브레인 / No Brain 인디 펑크 1세대의 반전곡...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묵직한 사운드의 펑크 곡 어떤 곡이 있을까? 아마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 이 리스트 상위에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곡은 노브레인 3.5 집 의 타이틀곡으로 그 당시 합류한지 얼마 안 된 기타 정민준이 작곡한 곡입니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영화 '라디오스타' 의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더 대중적으로 친근한 곡이 되었지만, 기존의 노브레인 팬들에겐 어쩌면 조금 배신(?) 같은 곡이기도 했을 겁니다. 노브레인에 전체적인 음악성을 좌우했던 멤버 차승우의 탈퇴가 그 시작이었을 겁니다. 노브레인의 음악성은 3집을 기준으로 나뉜다고 본인..

장비의 지름과 자신의 사운드 발전 상관관계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장비를 사용하고 계시는가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 중, 높은 비율은 특정 장비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십니다. 많은 종류의 기타와 앰프, 이펙터까지... 자잘한 피크부터 사운드에 영향을 미치기에, 많은 분이 다양한 장비를 찾아, 멈추지 않는 여행을 하고 있죠. 저 역시 정말 많은 장비를 사용해봤고, 지금도 많은 장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비의 영입이란? 악기의 구매는 굉장히 복합적인 심리에 의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사운드를 원해서, 이뻐서, 편리해서, 싸서... 등등... 이유야 셀 수 없이 많죠. 기술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이 한 점에 모여 있는 장르기에 어쩌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기타평민의 장비 영입 시퀀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