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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American Standard Stratocaster /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

기타평민 2017. 3. 3. 10:00

Fender American Standard Stratocaster /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 / 미펜 스탠다드

 

 

일렉트릭 기타의 표준

 

1986 년 처음 등장한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Fender American Standard Stratocaster) 이하 미펜 스탠다드Fender 사의 간판 모델이자 "일렉 기타의 표준" 에 가장 가까운 모델입니다. 미펜 스탠다드최초 발매부터 지금까지 전통적인 스트라토캐스터의 형식을 계승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표준적인 기타가 바로 미팬 스탠다드라고 하겠습니다.

 

 

 

미팬 스탠다드의 기본적인 스펙 아래와 같습니다.

요약하면 앨더바디의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과 메이플지판 선택가능. - ASH 모델도 존재. - 바디 피니쉬는 우레탄. 지판 레디우스 9.5"(241mm) 로 적당히 평평한 정도로 코드나 솔로나 나름 만능입니다. 22플랫의 미디엄 점포 프랫. 2포인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시스템. 보통은 싱싱싱 픽업 시스템이나 HSS 시리즈도 존재하는 정도?

 

 

 

다양한 컬러 또한 미팬 스탠다드의 매력.

 

 

시대를 반영한 기타...

 

1986년, 당시 음악 추세에 맞춰 기존의 스트라토캐스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솔로 연주성을 강화하는 작업으로 탄생한 기타가 미펜 스탠다드라 하겠습니다. 기존의 스트라토캐스터보다 지판이 좀 더 평평해졌고, 21->22 플랫으로 바뀌면서 음역이 조금 더 넓어졌습니다. 또, 브릿지 6->2포인트로 아밍에 좀 더 여유가 생긴 점도 큰 변화겠군요.

 

미펜 스탠다드의 사용성은 년식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아무래도 사양이 조금씩 변화했기에 미묘한 차이들이 있었고 이는 당연히 소리의 변화로 이어졌겠지요. 다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사용하는 사람들마다 '스트라토캐스터의 기본', '펜더의 기본' 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스트라토캐스터가 가져야 할 덕목을 미팬 스탠다드는 충실히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Story 1. 옥구슬을 굴려라~

 

 

뭐 요런 소리?

 

 

펜더의 클린톤을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입니다. 스트라토캐스터의 구조와 싱글 픽업이 가지는 맑고, 밝고, 때로는 예민한(?) 사운드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펜더 앰프까지 세트로 맞추는 경우는 정말 펜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미펜 스탠다드는 이 말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Story 2. 뭐만하면 싸다구... 이제는 남아 있지도 않다.

 

 

싸다구!!! 언제까지 맞아야 하는가~?

 

 

모 커뮤니티에서 '이 기타 소리, 가끔 미펜 스댕 싸다구 날립니다.' 같은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모델. 아마 미펜 스탠다드가 사람이었다면 볼따구가 남아나질 않았을 것 같습니다. '표준의 정점' 에 있는 기타다 보니 앞으로도 계속 싸다구 맞을 듯싶네요. 여담이지만, 말은 엄청 많지만 실제로 진짜 싸다구 때릴만한 퀄리티의 기타는 크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

 

 

Story 3. 스탠다드 -> 프로페셔널

2017년부터 기존의 스탠다드 라인을 없애고 대체하여 프로페셔널 라인을 런칭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격도 올랐고, 사양 변화도 상당히 있었는데... 이게 좋은 변화인지 아닌지 아직 애매한 듯합니다. 펀데 아메리칸 스탠다드라는 말의 의미가 상당한 듯한데, 아메리칸 프로페셔널로 한방에 바꿔버리다니요. 아직은 지켜봐야 할 변화입니다. - 모르죠 나중에 다시 스탠다드 라인을 런칭할지... -  아래는 변화된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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