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Guitar DB/Effect 15

Vemuram Jan Ray, 최고의 로우게인 오버드라이브?! (2)

실제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Jan Ray의 매력이펙터를 평가할 때 스펙이나 회로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사용자의 경험이다. 국내 최대 기타 커뮤니티인 MULE의 사용기를 비롯해 해외 포럼과 리뷰를 종합해 보면 Jan Ray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특징이 있다.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좋은 소리"라는 평가보다 비슷한 표현들이 꾸준히 등장한다는 것이다."입자가 곱다"아마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일 것이다. 보통 오버드라이브는 게인을 올릴수록 거칠어지거나 특정 대역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Jan Ray는 드라이브가 걸려 있어도 음 하나하나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 특히 코드 스트로크를 했을 때 음이 서로 뭉개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분리되며, 싱글 노트를 ..

comGuitar DB/Effect 2026.06.30

Vemuram Jan Ray, 최고의 로우게인 오버드라이브?!

기타 이펙터 시장은 유행의 흐름이 빠르다. 새로운 오버드라이브가 출시될 때마다 뛰어난 해상도와 혁신적인 회로, 혹은 유명 아티스트의 시그니처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은 또 다른 신제품에 자리를 내어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언급되는 오버드라이브가 있다. 바로 일본 하이엔드 이펙터 브랜드 Vemuram의 Jan Ray다.국내 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는 물론 국내 기타 커뮤니티에서도 로우게인 오버드라이브를 추천하는 글이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다. 단순히 유명해서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Jan Ray의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글에서는 Jan Ray가 어떤 철학으로 만..

comGuitar DB/Effect 2026.06.30

Paul Cochrane Timmy / 티미

Paul Chchrane Timmy 는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은 오버드라이브 페달이다. 투명한 오버드라이브 페달로 어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 용도인 부스터로서 어떤 위치에서도 제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페달이다. 2000년대 초, 부스트 페달까지 포함하고 있는 Tim 을 만든 Paul Chchrane 는 좀 더 페달보드 친화적인 버전을 제작하게 된다. 즉, Tim 의 작은 버전이 Timmy 의 시작이다. 버전 별 Timmy 티미는 총 4개의 노브로 되어 있다. Gain, Bass, Volume, Treble 인데, 여기서 Bass 와 Treble 노브는 모두 Cut 노브다. 기존 이펙터들과 다르게 반대로 작용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다만, 2019년에 발매한 15주년 V3 버전에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오..

comGuitar DB/Effect 2020.12.27

Xotic EP Booster

Xotic EP Booster 는 테이프 에코 머신인 Maestro Echoplex EP-3 의 시그널 부스트 감을 페달로 구현한 이펙터다. 유명 테이프 에코인 EP-3 를 사용할 때, 약간의 볼륨 부스트 되는 점을 이용해 프리앰프로 많이 이용되기도 했는데, 딱 그 부분만 옮겨 구현해 놓은 페달인 것이다. 우선 스윗 스팟이 많은 원 노브 이펙터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다. 내부의 딥스위치를 통한 추가적인 조작으로 부스트 영역이나 EQ 관련 조작을 약간 할 수 있다. 물론 페달의 뒤를 열어야 하기에 페달 보드 내에 위치시킨 후,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원음의 변질없는 부스팅을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의 평은 착색감이 있음을 얘기한다. 이는 호불호의 영역으로 나뉘게 되는데, 기..

comGuitar DB/Effect 2020.12.24

DOD OD250 / Overdrive Preamp / 250

DOD 사에서 발매한 오버드라이브 페달이다. 국내 및 해외에서 잉베이 맘스틴이 애용했던 페달로 유명하다. 프리앰프는 개념적인 부분이고, 오버드라이브 페달이라고 보면 맞다. 주로 앰프 앞에 시그널 부스팅을 위해 사용하라 해서 프리앰프인 거지, 앰프의 프리부와는 다른 것이다. 노브는 심플하다. Gain, Level 뿐. 앰프 게인을 부스팅 하기 위해선 충분하지만, 전반적으로 레벨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또, 페달 개별 사운드로는 조작에 비해 좋은 사운드를 얻는 것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은 페달. EQ 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 이 페달의 약점이라면 큰 약점인데, 사실 애초에 페달의 컨셉 자체가 앰프 앞에 항상 켜놓고 쓰라고 만든 페달이라 어느 정도 납득은 간다. (어차피 앰프에서 EQ 를 만질 것이기에..

comGuitar DB/Effect 2020.12.21

B.K. Butler Tube Driver

1978년 버틀러(B.K. Butler) 설계&제작한 최초의 진공관 드라이브 페달이다. 오버드라이브에서 어느 정도 하이게인까지 커버할 수 있는 드라이브 영역을 가진다. 개성이 뚜렷하고, 앰프를 가리는 편이기에 범용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 데이빗 길무어, 에릭 존슨, 조 보나마사 등 유명 기타리스트부터 그들을 동경하는 기타 키드들에게 많이 사랑하는 페달이다. 12AX7 관을 기준으로 제작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진공관을 변경&실험한다. 그만큼 진공관에 따라 사운드의 변형이 큰 편이다. 총 4개의 노브를 제공하며, 제작 연도에 따라 추가로 Mid, Bias 와 같은 노브를 제공하기도 한다. 빈티지 페달이지만, 현재도 수작업으로 제작&판매 중이다. 다시 제작되는 많은 유명 페달과 달리 판매 반응도 굉장히 좋은..

comGuitar DB/Effect 2020.12.20

Maxon / Ibanez / SD-9 / Sonic distortion / 소닉 디스토션

맥슨과 아이바네즈와 관계. 우선 두 회사에 동일한 모델 이펙터가 존재하는 이유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맥슨(Maxon) 사의 OD-9, SD-9 등 유명한 9 시리즈 페달들은 아이바네즈(Ibanez) 사의 튜브 스크리머 시리즈 (TS-9,TS-808) 나 같은 모델명의 소닉 디스토션 (SD-9) 의 원조격 페달이라고 할 수 있다. 1970년 일본 내에서 이펙터 제조를 하던 맥슨은 아이바네즈의 이목을 끌었고, 해외시장 개척을 아이바네즈 브랜드로 진행했다. 즉, 디자인과 설계 부분은 애초에 아이바네즈가 아닌, 맥슨이 진행했기에 원조라 할 수 있다. 2002년 초, 아이바네즈의 TS-9 리이슈 생산을 중단하고, 맥슨 자체적으로 9 시리즈 모델을 생산&마케팅하고 있다. 덕분에 같은 디자인, 같은 이름, ..

comGuitar DB/Effect 2020.12.17

Proco Rat / 프로코 랫

덕후가 만들고, 덕후가 발전시킨 대표 이펙터 많은 이펙터 회사들이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가고 있지만, 프로코 사 (Pro Co Sound) 는 랫 하나만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 현재도 랫을 생산하고 있으며, 발전시키고 있는 중. 개발자 자체가 랫에 애착이 강했고, 오랜 시간 판매와 유명 기타리스트의 선전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만들었다.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퍼즈? 프로코 랫은 주로 디스토션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디스토션 노브를 줄이면 오버드라이브의 느낌, 많이 돌리면 퍼즈의 느낌까지 커버 영역이 넓다. 다만 사운드적 느낌을 말로 표현할 때만 오버~퍼즈까지 라는 말을 사용하지, 실제 사운드를 표현하기엔 랫의 결은 상당히 개성이 넘친다. 그냥 랫은 랫이랄까?! 실제 사용성 자체만 놓고 보면 디스토션으로..

comGuitar DB/Effect 2020.12.14

Dunlop MXR EVH Phase90 / 던롭(엠엑스알) 에디 반 헤일런 페이저90

페이저 사운드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EVH 의 시그니쳐 페달... 페이저 사운드를 대표하는 뮤지션을 들라면 미국의 기타 영웅 에디 반 헤일런 (Eddie Van Halen)이 있습니다. 그의 독창적인 페이저 사운드는 많은 연주자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 중심에 있는 페이저 페달이 Dunlop MXR EVH Phase90 (이하 EVH 페이저90) 입니다. 기존 MXR Phase90 (페이저90) 에 프랑켄슈타인 기타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스크립트모드 버튼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LED도 푸른색의 고휘도 LED 입니다.) 사운드는 애초에 기본모드도 요즘 나오는 페이저90 과 사운드가 다르며, 좀 더 다크한 맛이 있는 모델입니다. 스크립트 모드가 켜지면 기본모드보다 자연스러운 페이저 사운드를 기대할 수..

comGuitar DB/Effect 2017.05.03

Dunlop MXR M-101 Phase90 / 던롭(엠엑스알) M101 페이즈90 페이저

페이저 사운드의 대표 페달 MXR Phase90... 아마 이 표어에 모두 동감하실 거 같네요. MXR 의 대표 페달은 물론, 페이저라는 이펙터의 대표 페달이 이 페달, MXR M101 Phase90 입니다. 1974년 MXR 에서 최초로 판매한 이 페달은, 몇 번의 변신을 거쳐 지금까지 대표 모듈레이션 계열 페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84년 MXR 의 파산으로 인해, 잠시 생산이 중단된 적이 있으나, Jim Dunlop 이 MXR 을 인수하면서 다시 생산하게 되죠. Dunlop MXR M-101 Phase90 (이하 MXR 페이저90) 의 가장 큰 특징은 원 노브 컨트롤의 조작 체계입니다. 1개의 노브로 페이저 속도를 제어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고, 어떤 위치에서도 버릴 소리가 없는 페달로도 유명한..

comGuitar DB/Effect 201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