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실력이 정체된다는 느낌이 있을 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이 있겠지만,
체계적인 연습 테이블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도달했네요.
바로 정리에 들어가 봤습니다.
>>> 현재의 연습 상태 파악
1. 크로메틱이나 스케일 혹은 그냥 아무거나 플레이 하면서 손가락 워밍업을 진행.
2. 특정 프레이즈를 선정해서 메트로놈과 함께 연습 (속도 및 정확도)
3. 연습곡을 연습할 수 있는 최대 템포에서 연습.
정도로 현재 상태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루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늘거나 줄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좀 있어서 수정을 해봤습니다.
>>> 진단
1. 연습 시간별 연습 구성 변경.
- 30분
> 손가락 워밍업 크로매틱 10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느린 템포로 1곡 완주 (약 5분)
> 1분 휴식
> 기존 프레이즈 1~2개를 선택 후, 7분 x 2세트 플레이
- 1시간
> 손가락 워밍업 크로매틱 10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느린 템포로 1곡 완주 (약 5분)
> 1분 휴식
> 기존 프레이즈 1~2개를 선택 후, 7분 x 2세트 플레이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 2시간
> 손가락 워밍업 크로매틱 10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느린 템포로 1곡 완주 (약 5분)
> 1분 휴식
> 기존 프레이즈 1~2개를 선택 후, 7분 x 2세트 플레이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 휴식 5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파트 프레이즈 1개 선택 10분 연습 (속도 & 정확도)
> 휴식 5분 (손가락이 식지 않도록 가벼운 프레이즈 플레이)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파트 프레이즈 1개 선택 10분 연습 (속도 & 정확도)
> 휴식 3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전체 곡 연습 반복 27분 (휴식 1분 3회)
- 3시간
> 손가락 워밍업 크로매틱 10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느린 템포로 1곡 완주 (약 5분)
> 1분 휴식
> 기존 프레이즈 1~2개를 선택 후, 7분 x 2세트 플레이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 휴식 5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파트 프레이즈 1개 선택 10분 연습 (속도 & 정확도)
> 휴식 5분 (손가락이 식지 않도록 가벼운 프레이즈 플레이)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파트 프레이즈 1개 선택 10분 연습 (속도 & 정확도)
> 휴식 3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전체 곡 연습 반복 27분 (휴식 1분 3회)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 4시간
> 손가락 워밍업 크로매틱 10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느린 템포로 1곡 완주 (약 5분)
> 1분 휴식
> 기존 프레이즈 1~2개를 선택 후, 7분 x 2세트 플레이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 휴식 5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파트 프레이즈 1개 선택 10분 연습 (속도 & 정확도)
> 휴식 5분 (손가락이 식지 않도록 가벼운 프레이즈 플레이)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파트 프레이즈 1개 선택 10분 연습 (속도 & 정확도)
> 휴식 3분
> 지옥에 사랑을 담아서 전체 곡 연습 반복 27분 (휴식 1분 3회)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 음악 이론 1시간 (플레이 포함)
> 신규 프레이즈 1개 선택 후, 30분 플레이(휴식 3분 + 플레이 7분)
이정도로 정리가 되네요.
당분간은 이 테이블로 연습을 진행해야겠습니다.
저와 같은 다른 기타 키드님들도 테이블 한 번 짜보시는 건 어떨까요?
무작정 연습보다는 계획적인 연습이 성취감도 있고, 실력에 보탬이 될테니까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메트로놈은 필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