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연습 결과 때문일지 조금 방심했나 봅니다.
심하게 흔들리는 핑거링과 오른손 꼬임(?) 때문에 꽤나 고생했네요 ㅎㅎㅎ
더군다나 날씨까지 이제 슬슬 날씨가 더워지는 탓도 좀 있는 듯 하고요
피킹폼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승&하강이 중요한데
땀 때문에 좀 걸리더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관련 아이템을 착용했습니다. (나중에 리뷰에서 ㅎㅎ)
속도를 올린다는 게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정확도 있게 속도를 올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연습을 하고 있는데도 빨리 빨라지고 싶다는 조바심 때문에 다른 쓸데없는 생각이 연습 중간에 끼어들어서 애먹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잡고 연습에 몰두하니 그 또한 반복의 재미가 느껴져서 한편으로는 다행으로 느꼈습니다.
125 템포에서 6연음을 날려야 하는 이 프레이즈의 현재 위치가 70 정도 입니다.
어택을 생각 안 한다면 90까지도 너끈히 치겠지만 '어택감을 살려 거칠지만 정확하게 연주한다'가 목표이니
쉽지 않네요 ㅎ
내일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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