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야톤 2

Guyatone Metal Monster MM-X / 가이아톤 메탈몬스터

오랜만에 만난 나의 벗이여~ Guyatone Metal Monster MM-X / 가이아톤 메탈몬스터 전원을 넣으면 방열판 안으로 희미한 진공관의 불빛을 볼 수 있다. 이 페달은 10년전 보드에도, 그리고 2017년 현재의 페달보드에도 존재하고 있다. 기타라는 악기를 치면서, 어쩌면 피해갈 수 없는 메탈이라는 장르를 너무나 잘 커버해줘서가 아닐까 싶다. 2017년 현재 이 페달은 너무나 구하기 힘든 악기가 되어버렸다. 필자도 너무 운이 좋게 중고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고 지금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예전 이야기를 좀 하자면... 기존 사용하고 있던 페달은 전압의 불균형으로 결국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몇번인가 리페어샵에 맡겨봤지만 수리지 못했다. 국내의 잘 고친다던 모 샵으로부터 회로도가..

Guyatone Metal Monster MM-X Get!!!!

얼마 전, 드디어 염원하던 이펙터를 손에 넣었습니다. 많은 분의 기억에서 이제는 희미해져 갈지 모르는 이 이펙터를 저는 참 오래 찾아 다녔거든요 Guyatone Metal Monster MM-X 이 녀석 2개나 망가뜨려먹고 못 구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인연이 닿았네요. 운이 좋게 중고장터에 싸게 내놓으신 분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진공관은 메사부기로 갈려 있는 듯하고 상태는 뭐 새거라고 봐도 되겠네요. 요 녀석으로 뭘 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네요. ㅎㅎ 조만간 리뷰도 진행해 봐야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