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bson 2

깁슨 레스폴 커스텀 / Gibson Les Paul Custom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 깁슨 레스폴 커스텀 기타를 치는 동안 품고 있던 깁슨 레스폴, 특히 커스텀에 관한 나만의 로망은 지인의 깁슨을 입양하면서 이뤄졌다. 02년산, 490R-498T 험버커 조합, 4.9의 엄청난 무게와 야구 방망이 두께의 넥, 락카 피니시 까지. 잘 알려진 깁커의 모습이다. 소리야 뭐, 울림이 아주 우렁차고 힘이 넘치는 그런 녀석이다. 더럽게 연주하기 어려운 기타. 일단 나는 레스폴을 좋아하지 않는다. 소리는 좋은데, 참 연주하기 어렵고, 불편한 것이 그 이유다. 이 녀석? 말할 것도 없이 불편하다. 현재까지 사용하던 레스폴은 에피폰 레스폴인데, 스탠다드 쉐입을 가지고 있는 에피폰보다 커스텀인 이 녀석이 훠~~~월씬 불편하다. 정말 안 맞는다. 그런데 내꺼. 응. 깁슨은 그런 기타인 것..

2017 New Model Gibson M2

2017 New Model Gibson M2 2017년 새해가 밝은지가 어제인데... 벌써 1월도 반 이상이 가버렸습니다. 시간이 무척 빠르군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악기 관련 업종에서 2017년을 맞이한 새로운 모델을 내놓으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Gibson 2017 New Model 특히 유명 악기 제조사인 Gibson 에서 내놓은 S Series 에서 눈길을 끄는 기타가 있는데요. 이유는 다른 것도 아닌 '가격' 때문입니다. Gibson M2 과연 어떤 소리와 마감을 보여줄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무려 깁슨이 399 달러... 입니다.;; 3999 달러가 아닙니다. 399 달러죠. 스펙은 포플러 바디,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 프로버커 픽업정도네요. 과연 어떤 소리를 내 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