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리가 청소해야 할 시간~♪
짧든 길든 연습을 한 후, 기타를 닦아주는 건 기타의 컨디션에 매우 도움이 된다.
땀의 성분은 스트링이나 모든 파츠에 좋을리 없기 때문인데...
특히 금속파츠들에는 녹을 유발하거나 심한 부식으로 이어지기도 해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리뷰에서는 얼마 전 욕심으로 구입한
E.W.S Polishing Care Cloth 금속파츠용 의 리뷰 및 청소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 <E.W.S Polishing Care Cloth 금속파츠용 구입!> 참조
일단 이번 리뷰를 위해 자신의 스트링을 벗고 자리해준 Ibanez J-Custom 8420ZD 를 모신다.
아 꼬질꼬질!!
사진상으로도 약간 누런 녹들이 보이는데, 이건 일반 기타용 천으로는 거의 청소가 불가능하다.
- 그래도 사진이 그나마 괜찮다. 실제로는 더 심하게 녹이 보인다.
준비물!!!
마스킹을 위한 종이테이프. 그리고!
E.W.S Polishing Care Cloth
마스킹 테이프로 지판을 보호하고,
바로 작업!
오 검은 때가 엄청나다!
기본적으로 방법은 단순하다.
마스킹 테이프로 모든 지판 부분을 보호하고, 플렛을 폴리싱 천으로 쓱쓱!
3~4번 문지르면 쉽게 광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지판을 덮는 이유는
폴리싱 천에는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해서 아주 곱디 고운 사포로 프렛의 녹을 갈아버린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래서 지판에 닿게 될 경우 지판 역시 갈리는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마스킹은 필수다.
오오오!!!!!
아! 눈부셔!!!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주 쉽게 드라마틱한 광을 볼 수 있다.
사진상에 확인이 잘 될지 모르겠지만, 실제 유관상으로는 눈부신 광을 목격할 수 있다.
모든 청소를 마친 후, 스트링 세팅!
하지만 여기서부터 이 녀석의 실제 세팅은 갈 길이 멀다. ㅠ_ㅠ
이럴 때 플로이드 로즈 계열은 다 밉다!
이왕이면 전용제품으로!
실제 고운 사포를 이용하거나 철수세미를 이용해서 플렛의 청소를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물론 좋은 방법이고 널리 쓰이는 방법이지만,
'이왕이면 전용제품을 쓰는 것도 괜찮겠네' 란 생각이 들게 해주는 녀석이다.
영구사용은 아니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니
가성비도 딱히 나쁘진 않아 보인다.
특히 바로 드라마틱한 광을 볼 수 있다는 건 최대 장점이 아닌가 싶다.
꼭 플렛이 아니더라도 금속파츠의 광을 내는 데 이만한 제품이 있을까 싶다.
추천 추천 ㅎㅎㅎ
그럼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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