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2

연습 시, 기타 톤(Tone)에 관하여...

가끔 받는 질문 중에 "연습할 때, 꼭 앰프를 연결해서 연습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오늘의 깨알팁에서는 이 질문에 대답과 함께 연습 시, 톤에 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습하는데 꼭 앰프를 연결해야 하는가? 우선 "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아주 특수한 상황, 앰프를 연결할 수 없는 환경이 아니라면 무조건 앰프를 연결해서 연습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앰프를 연결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소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뮤트나 연습할 때 발생하는 잡음들은 앰프를 연결하지 않는다면 거의 모니터링이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같은 프레이즈를 두 번, 세 번 다시 연습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심하면 잘못된 버릇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앰프는 연결했다. 그럼 이펙터는 어떻게 해야...? 앰..

MI audio Tubezone Ver.3 (6 knob) / 튜브존 6 노브

오래도록 살아남아... 필자가 한창 '이펙터 사고팔고' 에 미쳐 있을 때가 있었다. 그렇게 여러 이펙터를 들이고 다시 보내고를 반복하면서 한가지 느낀 점이 있다면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이펙터들은 소장하는 게 좋다였다. 언젠가는 다시 꺼내볼 거라는 이유였는데... MI audio Tubezone Ver.3 (6 knob) / 튜브존 6 노브 요놈이 그랬다. 아주 그냥 번쩍번쩍하다. 지문도 잘 묻고 금방 더러워지지만 살짝 닦아주면 또 금방 광난다. 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이 녀석은 3번째 버전으로 6 노브 버전이다. 기존에 3 노브 버전에서 내부 스위치로 고정되어 있던 3가지 노브를 추가노브로 꺼내놓은 버전이랄까? 덕분에 노브가 늘어났고 톤의 컨트롤 영역이 넓어졌으며, 어려워졌다. - 윽... 젠장;;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