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보고 음악을 카피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직접 음악을 들으면서 아예 악보를 만들고 곡을 커버하기도 합니다. 흔히 듣고 딴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문제는 어떻게 들어도 안 들릴 때가 참 많죠. 몇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첫 번째는 PAN 을 이용해서 좌측, 우측을 따로 들어보기 입니다. 음원의 구성 중, 좌우의 악기 배치를 달리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흔히 잘 사용하는 Winamp 입니다. 볼륨 옆에 있는 PAN 을 조절해 보세요 :) 좌측과 우측으로 따로 들어보면 곡에 따라 잘 들리는 부분과 안 들리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악기들이 많아, 잘 안 들리는 부분이 있다면 요 방법이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듣는 기기를 달리해 봅니다. 헤드폰, 이어폰 뭐든 좋습니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