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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ster Deluxe (Surf Green, Gloss Black) / 새로운 여행용 일렉기타

기타평민 2017. 3. 5. 10:00

Travelcaster Deluxe (Surf Green, Gloss Black) / 새로운 여행용 일렉기타

 

풀 스케일 25.5 의 여행용 일렉기타

 

Traveler Guitar 에서 새로운 여행용 기타를 출시합니다. Travelcaster 라는 거창한 이름인데... 모양을 보니 납득이 가네요.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

 

저는 처음에 바디 색상이 흰색이라 배경 때문에 잘 안보이는 줄 알았습니다. 설마 픽가드 부분을 제외하고 바디를 날려버렸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네요. 기존의 많은 여행용 기타들이 일반적인 일렉기타보다 짧은 숏스케일이 많았는데 이 녀석은 바디에서 많은 부분 희생이 있었던 만큼 지판의 스케일은 지켜낸 콘셉입니다. 여행 시에도 동일한 스케일로 연습 및 연주를 할 수 있다... 뭐 요런 거겠죠?

 

 

 

 

대략적인 사양은 포플러 바디에 서프그린, 유광 블랙 색상, 로즈우드와 메이플 지판을 선택 가능하군요. 무게는 2.4kg. -사실 요부분은 큰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Gibson SG 만 하더라도 2kg 대 아닌가요? - 투 포인트 브릿지에 싱싱싱 픽업시스템입니다. 가격은 299.99$ 로 현재 예약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예상 배송일을 5월 17일로 사이트에 공지 해놓고 있네요.

 

 

 

긱백은 포함 제공한다고 합니다. 국내에 들여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걱정되는 점은 역시 하드웨어네요. 요 정도 가격대의 기타는 하드웨어가 약점인 경우가 많아서... ㅎㅎㅎ 셋업만이라도 제대로 되어 출시된다면 여행용으로 크게 나쁘진 않을 듯싶습니다.

 

- 근데 좀 이상한 것이 앰프가 탑재 되어 있지 않네요? 앰프를 따로 가져가거나 여행지의 앰프에 연결하란 얘기인가요?;;;

- 그럼 별로 여행용의 의미가 없어지는... 쿨럭... 여하튼...;;

 

바디를 날리는 시도는 다시 봐도 신선하긴 합니다. ㅎ 누군가 '진짜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한 번 잘라 보았습니다.'로 따라하시는 분이 나오지 않을까 두렵네요. ㅋㅋㅋ

 

설마 없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