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코드별 어느 정도 정리된 코드 연결법이 존재한다.
다이어토닉 코드 내의 '토닉, 서브 도미넌트, 도미넌트' 의 구성을 알아봤다. 이번엔 각 코드들을 어떻게 진행, 연결해야 하는지 정리해본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정립된 코드 연결법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토닉은 어디든 갈 수 있어!', '도미넌트는 토닉으로 가야해!', '서브도미넌트도 어디든 갈 수 있어!' 등 같은 것들 말이다. 일단 또 다이어토닉 코드표를 펼쳐 놓고 얘기해보자~
C key 기준
C key |
CM7 |
Dm7 |
Em7 |
FM7 |
G7 |
Am7 |
Bm7-5 |
코드 |
IM7 |
IIm7 |
IIIm7 |
IVM7 |
V7 |
VIm7 |
VIIm7-5 |
기능 |
T |
S |
T |
S |
D |
T |
D |
세가지 법칙!
1. 토닉(T)은 어디든 연결할 수 있다.
2. 서브도미넌트(S)는 어디든 연결할 수 있다.
3. 도미넌트(D)는 될 수 있으면 토닉으로만 연결한다.
정도가 가장 큰 법칙 3가지다. 저 3가지 제한사항을 가지고 위의 코드들을 박자에 맞춰 변경해보자. 예를 들어, 일단 아래 진행을 연주해보자. 박자에 맞춰 한 마디씩 기타나 피아노로 연주해보자.
CM7 -> Am7 -> Em7 -> F -> Dm7 -> G7 -> CM7
기능으로 얘기하면 : T -> T -> T -> S -> S -> D -> T
위처럼 법칙을 가지고 다이어토닉 코드 내에서 진행하면 그럴싸한 곡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대리코드, 키 변경 등 온갖 것들을 가져다 붙이면 좀 더 세련된 진행을 할 수 있다. 생각보다 괜찮은 법칙 아닌가? 이 법칙과 다이어토닉 코드만 있으면 온종일, 끊임없는 곡도 연주가 가능할 것이다. 이런 것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엄청 재미있는 장난감일 것이다. 필자가 그랬으니... ㅋ
물론 저 법칙이 무조건적인 건 아니다. 당연히 D -> S 진행도 사용한다. 진리의 한마디 '어울리면 뭐든 장땡!' 이라는 말은 괜히 생긴 말이 아니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다만 해탈의 경지에 이르기 전까진~ 일단 법칙에 맞게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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