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연구] 세컨더리 도미넌트 (Secondary Dominant)?
도미넌트 모션은 트라이톤의 해결이 기본이다.
V7 -> IM7 같은 형태의 도미넌트 모션은 V7 에 속한 트라이톤(3온음)의 부딧침을 해결하는 게 기본이라고 하겠다. 예를 들어 C Key 에서 G7 -> C 로 해결한다고 하면 G7 의 구성음 중, 시와 파의 트라이톤을 C 키로 이동함에 따라, 해결감을 갖게 하는 형식이다. 이것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트라이톤을 활용하면 언제든 도미넌트 모션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세컨더리 도미넌트 세븐스(Secondary Dominant 7th)
인공적인 도미넌트 모션을 만들어 보자. 활용법은 간단하다. 목표가 되는 코드를 I 도 토닉이라고 생각하고 V도 도미넌트 세븐을 찾자. 예를 들어, C key 에서 Am7 (VIm7) 을 기준으로 도미넌트 모션을 만들고 싶으면, Am7 을 I 도 라 생각하고 V도인 D7 을 찾으면 된다.
D7 -> Am7
도미넌트 모션!
이번엔 Em7 (IIIm7), 역시 Em7 을 I 도라 생각하고 V7 를 찾자. 그럼?
B7 -> Em7
자 이렇게 C key 를 기준으로 다 찾아보면,
A7 -> Dm7
B7 -> Em7
C7 -> FM7
D7 -> G7
E7 -> Am7
이것을 가지고 도미넌트 모션을 만들어 보면,
C | Am7 | Dm7 | G7 | C
요런 코드진행을
C E7 | Am7 A7 | Dm7 D7 | G7 | C
요렇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인공적으로 도미넌트 모션을 발생시키는 코드를 세컨더리 도미넌트 코드 (Secondary Dominant Chord)라고 한다. 단, VIIm7-5 의 세컨더리 도미넌트 코드는 없다. 이유는 Bm7-5 를 기준으로 움직이면 F# 과 만나게 되는데, 이는 C Key 를 벗어나기 때문이다. 또, D7 -> G7 같이 V7 의 세컨더리 도미넌트 코드 같은 경우, 도미넌트의 도미넌트라고 해서 더블 도미넌트로 불리기도 한다.
이런 세컨더리 도미넌트는 리하모니제이션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니 꼭 익혀두면 여러모로 편리하고, 세련된 코드진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정리!
세컨더리 도미넌트!
1. 목표가 되는 코드를 I 도 토닉으로 생각하고 V 도 도미넌트를 찾자.
2. VII 도의 세컨더리 도미넌트는 없다.
이상 정리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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