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포인트 시스템에 관한 고민을 포스팅한 2017년 1월 9일.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러 현재는 2019년 4월.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기타 아이바네즈 J-Custom 8420ZD.


Zero Point System (ZPS)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민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이번 포스팅은 제로 포인트 시스템에 관한 2번째이자 팁에 관한 포스팅이다.


만약 간단한 방법으로 제로 포인트 시스템을 

일반 플로이드 로즈와 같은 단방향 플로팅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꼭 읽어주길 바란다.


예전 포스팅을 안 읽어보신 방문자는 아래 링크.

2017/01/09 - [평민공부방/연구실] - Zero Point System (ZPS) 에 관한 고민


만약 귀찮다면 간략한 요약.

 1. 제로 포인트 시스템은 기존의 플로이드 로즈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서 출시되었다.

 2. 장점이라는 튜닝 문제 보완은 오히려 애매한 브릿지의 느낌과 연주감을 야기했다.

 3. 일반 플로이드 로즈처럼 사용하기 위해서 기존의 스프링과 연결 바(Bar) 를 제거하는데, 이로 인해, 튜닝의 안전성을 크게 위협받는다.



나의 목적


우선 필자는 플로이드 로즈와 같이 완벽한 플로팅 브릿지 시스템으로 변경하고 싶었다.


이유가 몇 가지가 있는데, 


암을 사용할 때마다 걸리는 연주감이 매우 별로라 느꼈고, 애초에 암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오히려 일반 플로이드 로즈 시스템과 튜닝 안정성이 그다지 차이 없다 느꼈기 때문이다. 

- 오히려 암을 사용 후에는 더 떨어지는 느낌


또한, 크리켓 같은 테크닉에서 양방향으로 잡고 있는 스프링은 연주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했다.

- 암을 이용하기보다 바디나 브릿지를 직접 때리는 크리켓 테크닉 에서는 아예 반응을 안하기도 했다. 이는 양방향으로 당겨주는 브릿지의 구조상, 브릿지의 떨림이 아예 발생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바(Bar)가 걸려서 튜닝의 안전성을 보완하는 형식을 취한다.



해결법을 찾아본다. 하지만...


그래서 매뉴얼에 있는 대로 바(Bar) 를 제거하고 일반 플로이드 로즈처럼 사용하기로 했다. 물론 2개의 스프링으로 세팅된 기타의 튜닝 안전성을 감안하면서......


하지만 역시 튜닝의 불안함과 더불어, 너무나 가볍고 쉽게 떠는 브릿지는 조금만 피킹을 강하게 해도 사운드가 울어(?)버리는 강제 비브라토 or 크리켓 현상이 발생되었다.




걸리는 느낌이 싫고, 일반 플로이드 로즈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스프링과 바를 제거하라는 매뉴얼 내용.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이다.




실제 바(Bar) 사진.



생각을 바꿔보자. 안 걸리면 그만이잖아~


아예 브릿지 자체를 다른 것으로 교체도 고려했지만, 개조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작은 팁을 발견했는데!


두둥.


간단하다. 사이드의 보조 스트링을 다시 연결한다. 


단, 기존 바(Bar) 를 다른 어떤 것으로 교체하여 걸림을 없애는 형식을 취한다. 

그러면 브릿지가 단방향으로 힘을 얻으면서 무거워진다. 


물론 걸림이 없기 때문에 일반 플로이드 로즈와 동일한 구조가 된다.




필자는 바(Bar) 대신 짧은 나사로 대체했다. 

이것으로 스프링의 장력을 단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필자는 간단하게 사진과 같이 짧은 나사로 대체했다. 

사실 조금 걱정이 있었지만, 세팅 완료 후에 싸아악~ 사라졌다.


완벽한 튜닝 피치, 암 사용 후에도 편하게 돌아온다. 

느낌도 브릿지가 무거워졌지만, 일반 플로이드 로즈와 동일하다.




바(Bar) 와 나사의 비교 샷이다. 

나사가 더 짧기 때문에 걸리지 않는다.



쓰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서 이대로 계속 사용하겠지만,

만약 따라 진행해보려는 분이 있다면 나사보다는 다른 짧은 바(Bar) 를 구해서 진행해 보길 바란다.

나사는 위와 아래가 비대칭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문제를 야기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

-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벌써 몇 개월째 잘 사용하고 있긴 하다. 그래도~!


좀 더 안전한 사용을 위해 꼭 대칭되는 짧은 바를 사용하길 바란다.


아이바네즈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브릿지.

기존의 플로팅 시스템으로 변경하려는 시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있어 왔다.


바디를 파내고 다시 나사를 박거나, 아예 다른 브릿지로 교체하는 대공사도 진행하는 영상도 보았다.


이 팁이 ZPS 를 사용하는 아이바네즈 유저들에게 작은 꿀팁이 되길 바란다.


그럼 끄읏!



Posted by 기타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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