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 19

BOSS MD-500, RV-500 출시!

BOSS 500 시리즈 모듈레이션 MD-500, 리버브 RV-500 왜 모듈레이션과 리버브가 나오지 않나 했습니다. 결국, 출시했더군요. BOSS DD-500 에 이어 MD-500, RV-500 도 시리즈로 내놓았습니다. 현재 저는 BOSS DD-500 을 메인 딜레이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DD-20 에서 진일보한 퀄리티와 편리함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듈레이션과 리버브까지 갖췄으니, 스트라이먼 3대장과 더욱 많이 비교하게 되겠네요. 2016/07/14 - [리뷰/장비리뷰] - BOSS Digital Delay DD-500 -1- 2016/08/25 - [리뷰/장비리뷰] - BOSS Digital Delay DD-500 -2- 2017/03/02 - [리뷰/장비리뷰] - BOSS ..

유튜브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등... 앞으로의 기타평민

기타평민's 뮤직라이프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저의 음악 생활을 공유하고 가볍게 시작했던 내용들이 아주 약간씩이지만 그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어느 순간부터 시간을 투자하는 양이 많아지고, 말그대로 점점 일이 커지더군요. 심지어는 제가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는 시간보다 이렇게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나름대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작지만 과감한 결정을 내려볼까 합니다. 우선 앞으로의 기타평민 블로그, 기타평민's 뮤직라이프는 비정기 포스팅 블로그로 운영합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했던 블로그 DJ 같은 경우는 일단 정지 후, 다시 그 구조를 조정 및 변경 후, 새로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없애고 정말 포스..

남이 될 수 있을까 - 볼빨간사춘기, 스무살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4남이 될 수 있을까 - 볼빨간사춘기, 스무살 감성깡패들의 콜라보~ 볼빨간사춘기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정확히는 볼빨간사춘기와 스무살이라는 아티스트의 콜라보 싱글이 발매했습니다. 티져가 돌길래,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곡이 나오는구나 했는데, 콜라보 싱글이었네요. 스무살 이라는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했습니다. '남이 될 수 있을까' 는 제목과 가사에서도 들을 수 있듯, 이별에 가까워진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반주와 안지영과 스무살의 보컬의 톤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이미지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이번 '남이 될 수 있을가' 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이 작사, 작곡, 편..

We All Die Young - Steel Dragon / 스틸 드래곤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3We All Die Young - Steel Dragon / 스틸 드래곤 영화의 전환을 들려준 OST 오늘은 배우 마크 월버그 주연 영화 록스타 Rock Star (2001) OST, 'We All Die Young' 을 선곡해 봤습니다. 헤비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무장한 이 곡의 원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밴드 스틸하트 / Steelheart 의 곡입니다. 영화에 삽입되면서 편곡이 좀 더 파워풀하게 수정되었고 - 원곡은 조금 우울한 느낌이 강하죠. - 영화의 전환기에 잘 삽입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이기도 합니다. 'We All Die Young' 은 영화 내에서 크리스 콜이 밴드 스틸 드래곤의 보컬 오디션에서 부른 곡이고, 첫 공연..

좋은 날 - 아이유 / IU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2좋은 날 - 아이유 / IU 아이유에게 날개가 있다면!? '하긴 그래도 좋은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 'Palette' 의 가사처럼 18살의 아이유에게 날개를 달아준 곡이라면 바로 이 곡, '좋은 날' 입니다. 소녀감성으로 잘 표현된 가사, 3단 고음 / 부스터를 무기로 아이유의 인기에 기름을 부어준 곡이 되겠습니다. '좋은 날' 은 2010년에 발매된 미니앨범 의 타이틀곡으로 [김이나 작사, 이민수 작곡] 의 작품입니다. 이 곡이 벌써 7년이나 되었네요. 당시의 아이유가 소녀소녀할 때, 아주 딱 맞춰 나오면서, 프로모션, 곡의 구성, 3단 고음의 아이덴티티 등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곡이 워낙 강력해서 후속 곡 선정에 애를 먹었을..

Love Of My Life - Queen / 퀸

Love Of My Life - Queen / 퀸 초대형 밴드 퀸 / Queen 의 전설 중 한 곡인 'Love Of My Life' 입니다. 개인적으로 'Queen'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이 곡인데, 이유라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영어 가사를 외웠던 곡이기 때문이지요. 어린 시절의 저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형과 누나 덕에 접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가요보다 팝을 먼저 접했고, 퀸, 레드 제플린, 마이클 잭슨 등... 형과 누나의 컬렉션을 자연스럽게 꿀꺽했었죠. ㅎㅎㅎ 그 수많은 곡 중에 가장 처음으로 가사를 외웠던 곡이 바로 이 'Love Of My Life' 입니다. 특별히 음악적인 느낌을 위해, 가사의 발음을 흘린다든지 하는 부분도 없고, 음과 딱 맞아 ..

혜성 - 윤하 / Younha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1혜성 - 윤하 / Younha Go! Younha! 혜성... 2005년 일본 문화에 한창 심취해 있을 때, 접했던 당시 '일본가수 윤하'의 '혜성'입니다. 사실 처음에 일본 가수로 알고 '음악 괜찮네' 했는데, 이 곡 때문에 관심이 생겨 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좀 놀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3기 엔딩곡으로 쓰였던 곡이고, 차트 20위권 안에 들었던 나름대로 인기 있는 곡이기도 했죠. 그녀가 일본에 데뷔해서 세운 기록들은 나름대로 국내 가수들에게 의미가 있는 기록들이었죠. ㅎ 아 풋풋했어요~! 제가 처음으로 봤던 영상이 NHK 의 음악방송 팝잼 이라는 관객 심사(?)로 점수를 받는 프로그램이었는데, 89점으로 역대 6위를..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 - 백아연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0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 - 백아연 백아연의 첫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는 K-POP 스타 시즌1에서 가장 먼저 데뷔한 백아연이 내놓았던 자신의 첫 자작곡입니다. 오디션 볼 때만 해도 백아연이 상위에 올라갔지만, 그렇게 개성이 강하거나 흔히 말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좀 애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곡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곡 듣고 놀란 점은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 곡을 쓰는 것에 놀라고, 보컬의 개성이 명확하게 들리기 시작해서 정말 '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고음처리를 할 때, 살짝 가늘면서 가볍게 말아 올리는 느낌은 그 이후에 곡에서도 많이 들리는 백아연 보컬톤의 매력이 아닌가 ..

기타평민의 하루 이야기

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는 기타평민입니다. 기존 컴퓨터의 세팅과 신규 컴퓨터 및 인터페이스 세팅을 대강 마치고, 중고 거래를 하러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악기를 좋은 분께 보내고, 딱 만원을 손에 남기고 은행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이 1만원으로 오늘 야무지게 사치를 부려보겠다!!!! 광명 시장에 호기롭게 입성한 후, 수많은 사람들에 치이며, 30분 정도 둘러보면서 건진거라곤... 시원한 식혜 한 잔입니다. 딱 천원 썼네요. 결국 사치고, 뭐고 식혜나 한 잔 시원하게 마시고 돌아왔네요. 요즘 욜로니 뭐니해도 맘이 없으면 그냥 그렇네요. ㅎㅎㅎ - 금액이 적어서 그럴까요? ㅋㅋㅋ 오는 길에 본 길냥이 입니다. 뒤에 아주 살짝 보이는 검은 길냥이와 뭔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놀고 있더군요. ..

오늘 취하면 (Feat.창모) (Prod. SUGA) - 수란 / Suran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09오늘 취하면 (Feat.창모) (Prod. SUGA) - 수란 / Suran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대형 신인? 수란이라는 가수는 개인적으로 어디서 특별히 접해 본 바가 없습니다. 그녀에 관한 개인적인 이미지라면 첫 번째,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피쳐링에 많이 등장했던 것 같다. 두 번째,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차트 상위에 '오늘 취하면' 이 올라와 있더라. 세 번째, 그 흔한 MV 하나 없고, 특별히 엄청나게 프로모션을 하지도 않는데 음악에 관한 반응이 대단하다. 정도랄까요? 근데 찾아보니까 데뷔 연도가 2014년 이더군요. 나름 올드신인? 정도일 것 같은데,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점, 안정된 라이브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