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펙터 시장은 유행의 흐름이 빠르다. 새로운 오버드라이브가 출시될 때마다 뛰어난 해상도와 혁신적인 회로, 혹은 유명 아티스트의 시그니처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은 또 다른 신제품에 자리를 내어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언급되는 오버드라이브가 있다. 바로 일본 하이엔드 이펙터 브랜드 Vemuram의 Jan Ray다.국내 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는 물론 국내 기타 커뮤니티에서도 로우게인 오버드라이브를 추천하는 글이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다. 단순히 유명해서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Jan Ray의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글에서는 Jan Ray가 어떤 철학으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