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간지도 벌써 반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곡만 파고 연습을 할 때도 있었고, 게으름을 부린 때도 있었고, 다른 연습과 병행할 때도 있었고, 지금은 조금 자유로운 연습 +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곡을 가지고 죽어라 하는 연습은 정말 힘드네요. 때문에 요즘은 한 곡을 연습하더라도 파생되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렇게 하면 같은 프레이즈를 계속 연주한다기 보다는 조금씩 변화를 줘서 연주를 한게되니 지루함도 덜하고 응용력도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단, 본 프레이즈랑 헷갈리는 건 함정입니다. ㅎㅎㅎ 어쨌든 이 분은 오늘도 여전히 저에게 시련을 안겨주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