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꾹이를 모아모아~ 페달보드를 만들지어다~ But!!!! 스톰프박스 흔히 꾹꾹이라 불리는 이 녀석들을 모으다 보면 항상 페달보드 만들기에 봉착하게 된다. 시작은 조촐했지만, 정신 차려보면 이런 페달보드를 짜고 있는 기타리스트들도 많을 것이다. 근데 문제가 발생했다. 페달 하나가 1, 2만원도 아닌데!! 문제는 페달보드도 1, 2만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렴한건 6~7만원에서 조금만 페달량을 늘려보려고 하면 10만원 넘는 건 우습고 비싼 건 20만원 이상제품도 존재한다. 여기서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진다. 비싸도 괜찮은 페달보드를 사느냐? 좀 싸더라도 적당한 수준의 페달보드를 사느냐? 제 3의 선택도 존재한다. 제작! 그럴 때 떠오르는 제3의 방법이 바로 제작이다. 필자는 적당히 가벼운 무게와 밟아야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