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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에 관한 가벼운 상식! 프리앰프? 파워앰프?

기타평민 2017. 2. 28. 10:00

프리앰프 (Pre-Amp) / 파워앰프 (Power-Amp) / 콤보앰프 (Combo-Amp) / 스택앰프 (Stack-Amp)

이 정도만 알아도 크게 무리 없이 기타 친다! 앰프!

 

기타를 치면서 우리가 흔히 앰프라고 부르는 기타 앰프는 크게 콤보앰프, 스택앰프 등으로 나뉩니다.

기타 특히, 일렉기타를 연주하다보면 이 앰프라는 것을 알아야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 시간엔 앰프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식적인 선에서 겉핥기를 해보겠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아요~ ㅎ

 

 

프리앰프 + 파워앰프 + 스피커 = 그것이 앰프닷!!

우리가 뭉뚱그려서 앰프라 부르는 악기는 사실 여러 구조의 집합체입니다.

 

소리 만들고~ 증폭시켜서~

내보내면~ 우리 귀로~

 

 

 

간략히 프리앰프 + 파워앰프 + 스피커 인데,

 

프리앰프는 소리를 만들고 파워앰프가 받아드릴 수 있을 정도의 증폭을 하는 역할로, 이퀄라니저 (EQ), 톤 컨트롤(Tone), 게인 (Gain) 등등... 이 여기에 속합니다.

 

파워앰프는 스피커에서 큰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마지막으로 스피커는 파워앰프에서 받은 증폭된 소리 신호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형태에 따른 구분

콤보 앰프 (Combo Amp), 스택 앰프 (Stack Amp)?

 

이번엔 보여지는 형태에 따라 앰프구분을 해보겠습니다~

 

 

모든 것이 한방에!

콤보 앰프!

 

 

 

콤보 앰프란 위의 프리앰프, 파워앰프, 스피커부가 합쳐져 있는 것을 보통 이야기합니다. 그냥 한방에 모든 게 다 들어있는 것이죠~ 흔히 똘똘이 앰프라 불리는 것들도 대부분 콤보 앰프에 속합니다.

 

 

 

 

 

앰프부와 스피커부를 분리한 스택앰프!

 

 

 

스택 앰프란 보통 프리앰프, 파워앰프 를 가지고 있는 헤드와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캐비넷으로 나뉘어 있는 앰프를 뜻합니다. 헤드와 캐비넷을 쌓아놓고 연주를 한다고 해서 스택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요즘은 저용량 앰프들도 스택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보통은 50w 급 이상의 대용량 앰프들에서 많이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증폭소자에 따른 구분

진공관 앰프 (Tube Amp), 트랜지스터 앰프 (Transistor)?

 

 

 

 

증폭소자로 쓰이는 대표적인 2가지

진공관, 트랜지스터

 

 

진공관 앰프는 예전부터 꾸준히 쓰여왔습니다. 트랜지스터라는 소자가 등장하면서 그 사용이 줄었지만, 아직도 기타 앰프에서 진공관은 굉장히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빈티지하고 따뜻한 사운드가 특징이고, 트랜지스터 앰프보다 출력적으로 유리합니다. - 같은 100와트 앰프라도 진공관과 트랜지스터 앰프의 출력차이는 어마무시합니다. 보통 3배 크다 얘기하곤 합니다. ㅎ - 진공관의 수명이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과 유지비용이 듭니다만, 기타 앰프에서만큼 대체 불가죠.

 

트랜지스터 앰프는 저렴하고 소리변화에 있어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구성이 아무래도 진공관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만들기 좋고 유지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 장점, 저출력으로 만들어내기 좋고 가격이 싸기에 연습용 앰프로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으리~ 상식 선에서~~

 

앰프에 관한 간단한 상식을 정리해 봤습니다. 최대한 겉핥기를 하려고 써봤는데,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전문데이터를 마구 쓰고 있더군요;;; 몇 번을 지웠는지... 더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책 한권으로 쓸 수 있을 분야겠습니다만, - 솔직히 그 정도 전문지식도 없고;;; ㅋㅋㅋ - 사실 기타치는 데 크게 필요하지 않겠죠? 요정도의 간단한 지식과 개념 이해를 가지고, 연주하면서 겪어가면 충분하리라 생각하면서 짧게 깨알같은 앰프 상식을 마쳐봅니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