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막론하고 여러 의미로 핫한 기어가 등장했다. 바로 Line6 HX stomp XL / 라인식스 HX 스톰프 XL 인데.......
우려먹기의 달인들이 모여 있는 라인식스에서 이번 NAMM 2021 에 발표할 거라는 Helix / 힐릭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그런데 최신이 맞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최신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
역시나 반응은 혼돈의 카오스다. 제작사는 더 많은 페달의 개수를 원했다 라고 판단하는 듯한데, 유저들은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선 HX 스톰프를 아직 구입하지 않은 예비 구매자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거라는 의견과 다른 HX 시리즈 혹은 POD GO 의 팀킬. 여기에 망할 거라는 얘기까지...
지금 돌고 있는 큰 특징은 대략 아래와 같다.
HX 스톰프 보다 + 150 달러
HX 스톰프 보다 x 2 배 크기.
많아진 페달 개수, 덩달아 스냅샵도 하나 더 추가 (총 4개)
DSP 처리 능력은 HX 스톰프와 동일.
정도가 되겠다.
조금 다른 의미로 눈길이 가는 모델이긴 한데, 사실 긍정적이라기보다는... 좀 아쉽달까? 분명 크기가 커지면서 후면 포트들이 다시 정리가 되었는데, 샌드가 TRS 로 작동하는 부분도 아직 답답하고, 결국 2개의 샌드리턴만 지원하는 부분도 많이 아쉽다. 어차피 좀 커진 거 살짝 더 쓰지...
실제 모델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HX 스톰프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사용 비중이 높은 유저들에겐 구미가 당길 모델인 건 확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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