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4

BOSS TU-3 Chromatic Tuner / 보스 TU-3 / 보스 크로매틱 튜너

페달형 튜너의 필요성 얼마 전에도 했던 리뷰처럼 이미 클립튜너들은 그 성능이 굉장히 높은 수준에 올랐다. 더 이상 다른 형식의 튜너보다 그 능력이 떨어지지 않지만, 공연상황을 만나면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은 존재한다. 일단 진동 튜너가 대부분인 클립튜너는 공연장이나 고음량의 공간에선 확실히 그 취약점이 드러난다. 또, 공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액션을 해야하는 기타리스트의 경우, 항상 장.탈착을 반복하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다. 여기서 페달형 튜너는 몹시 괜찮은(?) 편리성을 가져온다. 패키지 디자인이 변경된 BOSS 페달... 블랙에 블루라... 개인적으로는 좀 더 고급스럽게 느낀다. 내용물은 간략하다. 간략한 메뉴얼과 본체? 끝? ㅎ 형님사의 대표적인 튜너 시리즈 TU BOSS 의 대표적인 튜너 시리..

MusicomLAB Power Station IS3 / 뮤지콤 파워스테이션 IS3 / 뮤지콤 IS3

항상 고민의 중심 페달 파워... 늘 보드를 짜면서 고민 1순위는 파워 서플라이의 존재다. 당연히 필요한 녀석인데... 문제는 배치와 동시에 확 올라가는 보드 무게와 부피... 그렇다고 아무 녀석이나 가져다 박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가벼운 무게와 잡음 없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한 페달 파워... 참 어려운 주제긴 하다. MusicomLAB... 브랜드가 주는 신뢰는 확실히 무시할 수 없다. 이미 굳은살 박힌 브랜드 이번 보드를 짤 때, 고민의 중심 속에 시선을 확 끄는 회사가 뮤지콤랩(MusicomLAB)사였다. 이미 페달 파워로 그 기술을 인정받은 뮤지콤사의 파워스테이션이라는 브랜드는 필자에게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MusicomLAB Power Station IS3 속칭, 뮤지콤 파워스테이..

아크릴 보드에 다리를 달다!

요즘은 밴드와 기타 본연에 연주에 심취해 있습니다. 덕분에 20대 초에나 했던 여러 실험을 요즘 들어 신나게 하고 있네요. ㅎㅎㅎ 오늘은 아크릴 보드에 각도를 줘봤습니다. - 아~ 혹시 아크릴 보드 관련 리뷰는 요기[아크릴 페달보드 ]를 참조 해주세요~ 페달트레인 같은 좋은 페달 보드를 쓰면 좋겠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크기나 무게에서 특별히 불만이 없었던 이 아크릴 보드에 단 한 가지 답답함이 있었는데... 바로 각도였습니다. 여러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제일 저렴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해결해봤습니다. 다리를 달아주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조절발' 을 달아주었네요. 사실 전혀 조절은 안 됩니다만, 높이는 만족합니다. 확실히 각도가 있으니까 좋네요. 아무래도 재질이 아크릴이다 보니 나사로 조일 시, ..

Noah'sark Distortion "B"

메사부기의 그 솔로톤... Noah'sark (or Noahsark) Distortion "B". (노아삭 디스토션 "B") 노아삭에서 메사부기의 디스토션 사운드를 시뮬했다는 페달이다. 좌측은 본래의 이미지. 우측은 실제 사용하고 있는 페달의 이미지다. 노브를 잃어버리고 귀속템이 되어버렸다. ㅠ_ㅠ 하지만 반전은 마지막에... 실제 앰프의 사운드를 모델링해 시중에 나온 페달들이 상당히 있는데... 이 녀석도 그 중 하나라 하겠다. - 사실 메사부기의 그 사운드와 뭐가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다;; - 하지만 분명 좋은 사운드의 페달이다. 독특한 노브 구성 Gain1, Gain2, Level 의 독특한 노브 구성. 노아삭 디스토션 "B" 는 노브의 구성이 조금 독특하다. 고음역의 게인을 담당하는 Gain1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