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34 벚꽃엔딩 - 버스커 버스커 / Busker Busker 벚꽃좀비가 다시 살아났다!!! 봄이 왔다는 걸 느끼는 여러 방법 중 하나! 이 노래가 차트에 등장하면 봄입니다. 바로 '벚꽃엔딩' 입니다. '벚꽃엔딩'은 매년 봄마다 차트에 재등장해, 역주행 하는 이상한(?) 곡입니다. 오죽하면 '벚꽃연금', '음원좀비', '벚꽃좀비' 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이 있을까요? ㅎㅎㅎ. 버스킹하기 좋은 날씨, 많은 거리의 악사들과 돗자리 펴는 시민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벚꽃엔딩은 참 느긋~하게 듣기 좋은 곡입니다. 따뜻하게 들려오는 기타 소리와 멜로디언의 주 멜로디, 장범준의 편안하지만 개성 넘치는 보컬은 국민가요로 만들기 충분한 요건을 가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