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Guitar Lab/깨알같은 팁 28

부스터에 관한 개념정리

페달보드를 꾸밀 때, 가장 어지러운 부분이 드라이브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인부스터, 메인드라이브, 볼륨부스터 등... 좋은 사운드를 위해서라면 생각해야 할 부분이 한둘이 아니죠? ㅎㅎㅎ 오늘 기타평민의 깨알팁은 '부스터(Booster)' 입니다. - 일단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경고드립니다. 제 포스팅은 완전 초보를 위한 겁니다~ 완전 무섭게 전문적인 지식은 배제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잘 모르기도 하고요 ㅎㅎㅎ) 부스터란 개념일 뿐 일단 부스터는 개념일 뿐 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드라이브 혹은 기타 시그널의 크기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거의 모든 장비들은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뭔소리냐? 기타의 볼륨을 좌지우지 하는 장비들은 다 부스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리 입니..

메트로놈 사용방법 - 동영상 -

메트로놈 사용방법 얼마 전 메트로놈의 사용방법에 관해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글로 올리다 보니 생각보다 이해가 안간다... 동영상으로 올려달라는 요청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메트로놈 사용방법 동영상! 어떤가요? 어렵지 않으시죠? 혹시라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언제든 답변 드리겠습니다. ^^ 그럼 즐거운 음악 생활 되시길 바라면서!!! 끄읏!

자신만의 악보 만들기

제 주위엔 '악보 내의 연주는 대강 다 외웠으나, 순서나 구성이 잘 안 외워 진다.' 는 분들이 꽤나 계십니다. 악보를 보면서 연주하는 것도 곤욕인 경우도 있죠. 윽. 물론 JYP 의 말처럼 '머리가 기억 못 해도 몸이 기억할 정도로 연습' 이 답이겠습니다만, 사실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 그런 걸 강요할 순 없죠. ㅎㅎㅎ 구성을 외운다는 개념보다는 '구성을 악보로 만든다' 는 개념을 가지고 자신만의 악보를 만든다면 생각보다 접근이 쉬워집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Intro 솔로 드라이브 on 딜레이 on A 생톤 백킹 피킹 아르페지오, 피킹 순서 주의 드라이브 off B 고조되는 브릿지 드라이브 on 딜레이 Off (A 파트가 끝날쯤 자연스럽게 딜레이 off) C 강렬하게 백킹 부스터 on D 기타 ..

유광 넥을 무광 넥으로 변경.

이번 깨알 팁을 적기 전에 일단 주의사항부터 적고 시작해야겠네요. ※ 주의사항 첫 번째. 자신의 악기가 귀속템이 아니라면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두 번째. 손재주가 없거나, 그에 준하는 '깡(?)' 이 없다면 또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세 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했다면! 기타평민 원망하고 욕하기 없깁니다~ :) 대체 뭔 얘기를 하려고 이렇게 밑밥을 까나 하실 겁니다. 제목에도 쓰여 있듯 유광 넥을 무광 넥으로 변경하는 방법인데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유광처리 되어 있는 넥의 손이 닿는 부분, 즉 넥의 뒷면을 무광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1. 위 주의사항과 거리가 먼 분. 2. 나는 무조건 무광 넥이 좋아. 3. 유광 넥의 끈적임이 너무 싫어 죽겠다!!! 참고로 저는 3번 입니다. ..

음악 듣고 카피하는 깨알같은 팁

악보를 보고 음악을 카피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직접 음악을 들으면서 아예 악보를 만들고 곡을 커버하기도 합니다. 흔히 듣고 딴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문제는 어떻게 들어도 안 들릴 때가 참 많죠. 몇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첫 번째는 PAN 을 이용해서 좌측, 우측을 따로 들어보기 입니다. 음원의 구성 중, 좌우의 악기 배치를 달리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흔히 잘 사용하는 Winamp 입니다. 볼륨 옆에 있는 PAN 을 조절해 보세요 :) 좌측과 우측으로 따로 들어보면 곡에 따라 잘 들리는 부분과 안 들리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악기들이 많아, 잘 안 들리는 부분이 있다면 요 방법이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듣는 기기를 달리해 봅니다. 헤드폰, 이어폰 뭐든 좋습니다. 재..

메트로놈 사용방법

연습에 필수 요소 메트로놈 음악의 3요소 멜로디, 리듬, 하모니 중 리듬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메트로놈 이다. 아무리 음정이 정확하고 아름다운 소리라 할지라도 박자가 맞지 않는다면 이상한 노래로 들리기 마련! 초보부터 고수까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메트로놈과 친하지 않다. 손 풀기부터 메트로놈을 쓰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본 연습에서까지 메트로놈을 멀리하는 사람도 있으니... 하지만 모든 고수에 가르침에서 이 메트로놈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소홀히 된 적이 없다. 그만큼 초보나 고수나 모두에게 중요하다. 메트로놈의 사용법? 생각보다 메트로놈의 사용법을 몰라서 헤매는 초보자들이 많다. 사실 그다지 어렵지 않다. 천천히 내용을 읽어보고 따라 해보면 왜 이걸 어렵게 생각했는가 할 것이다...

기타 연습이나 연주 전에는 꼭 손을 씻으세요

기타 연주 전에는 꼭 손을 씻읍시다~ 이유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몇 가지만 간추려서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우선 손 씻기의 기본 순기능이죠~?유해 세균을 씻어냅니다~ 이건 손뿐이 아니라, 손을 씻고 만지게 될 기타에도 당연히 좋은 영향이 될 겁니다.기타엔, 특히! 기타 줄에는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됩니다.아예 처음부터 깨끗한 손으로 기타 연습에 임하는 것이조금이라도 나쁜 세균을 없앨 수 있는 좋은 방법이겠죠?이는 기타 줄의 수명과도 살짝 연결되기도 하니 조금이라도 줄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꼭 손 씻기를 생활화 합시다~ :) 두 번째!손 근육의 릴렉스 입니다. 기타 치기 전에 손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손 씻기 역시 꼼꼼히 씻어주고 털어줌으로 손 긴장 완화 및 ..

크로매틱은 과연 꼭 필요한가?

크로매틱은 과연 꼭 필요한가? 의견이 분분한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크로매틱을 하면 실력에 많은 도움이 되나요?' 라는 질문을 생각보다 많이 받습니다. 사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그런 단순한 답변 보다는 원하는 답변은 따로 있으실 겁니다. 정확한 질문의 의도도... '크로매틱이라는 연습이 과연 효율이 얼마나 될까요?' 라는 질문이 물어오시는 분들이 원하는 질문이시죠. '아이엠 기타키드~' 자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과연 크로매틱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단 '본인의 실력에 따라 그 차이가 다르다.' 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크로매틱은 사실 왼손의 프레이즈가 헷갈릴 일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1234, 1324, 1423, 4321...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