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의 동반자! 소형 앰프...
이쁘다.
MG15CDR 도 마샬의 앰프답게
동일한 디자인셋을 가지고 있다.
일렉기타를 연습함에 있어, 흔히 똘똘이라 불리는 소형앰프들은 꼭 필요한 존재다.
필자도 많은 소형 앰프들을 사용해 봤고, 그 중 추억의 앰프 하나를 리뷰해 볼까 한다.
나름대로 기준을 잡다
앰프계의 스탠다드!
Marshall 이라는 회사는 지금에 있어선 너무나 스탠다드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마샬 앰프들의 사운드는 개성이 참 강하고
자신의 소리를 확고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개성이 대중의 마음을 잡다보니
기본에 충실한 소리, 이펙터 혹은 기타를 테스트 하기 좋은 그냥 '앰프 소리' 로 자리잡아 가는 듯하다.
이렇다 보니 마샬은 '앰프계 스탠다드'.
이 수식어의 무게는 굉장히 무겁고 의미가 있다.
그만큼 대단한 브랜드라 하겠다.
Marshall 의 이름은 가진 MG15CDR
연습용 앰프를 표방하고 나오는 15와트대의 소형앰프들 중
가장 많이 팔린 앰프가 이 앰프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마샬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졌다.
이름만으로 소리를 상상하게 되는 그런 브랜드.
실제 이 앰프가 한창 팔리던 때의 평가는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기대심리를 받쳐주지 못했던 성능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냉정하게 평가해 보면 나쁜 앰프는 분명 아니다.
실제로 가질 건 다 가지고 있다.
딱히 부족한 건 없다.
클린과 드라이브의 2채널과 공용 EQ, 리버브, FDD, CD in, 라인 아웃, 헤드폰
연습용 앰프로서 가져야 할 거의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샌드 리턴까지 있었다면!!!
적당한 사운드, 적당한 리버브...
이 앰프의 최대 장점은 뭘까?
필자는 리뷰할 때, 떠올려 보면 그냥 적당하다는 점인 것 같았다.
쓸만한 기능과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엄청난 클린 사운드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정도였고 무난했다.
클린보다 의외로 드라이브 사운드가 괜찮았다.
FDD 버튼을 On 시켰을 때, 좀더 옹골찬 사운드를 내주기도 한다.
- 잡음도 살짝 더 올라간다.
리버브도 나름대로 쓸만하다.
크게 개성있거나 퀄리티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적당한 풍성함을 만들어 주기 충분했다.
노브들도 나름 괜찮게 반응한다.
다만, 스윗스팟이 적은 건 좀 별로다.
특히 Gain 노브의 3 이상은 왜 만들어놨나 싶을 정도로 별로다;;
그렇게 욕먹을만한 앰프였을까?
필자는 지금도 이 앰프를 사용하고 있다.
어쩌면 MG15CDR 에게
Marshall 이라는 이름은 너무 무거운 짐이 아니었을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이 앰프는 연습용 앰프로서 부족함이 없다.
이펙터 연결해놓고 연주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아마 출시 당시 가격과 경쟁모델들의 선전,
마샬이라는 이름의 기대감 등이
이 앰프가 욕먹어야 했던 이유가 아니었을까?
'comGuitar Lab > 장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SS Digital Delay DD-500 -3- <부제 : 본격적인 감상> (0) | 2017.03.02 |
---|---|
Noah'sark Distortion "B" -추가리뷰- / 노아삭 디스토션B -추가리뷰- (0) | 2017.02.24 |
VOX ToneLab LE Multieffects Pedal / 복스 톤랩 LE (0) | 2017.02.03 |
Xotic Wah XW-1 / 엑소틱 와우 페달 XW-1 (0) | 2017.02.01 |
MI audio Tubezone Ver.3 (6 knob) / 튜브존 6 노브 (0) | 2017.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