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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주실을 다시 만들자고?! <인트로>

기타평민 2021. 1. 19. 14:55

시국이 시국인지라 5인 이상의 밴드는 물론, 거의 모든 밴드가 합주를 쉬고 있을 것이다. 뭐랄까? 거의 밴드 시뮬레이션 수준의 카톡 대화방만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인데. 늘 있던 이슈가 조금 더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불이 붙었다. 

 

바로 '밴드의 합주실을 만들자.' 라는...

 

딱히 누구나 다 그렇다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아지트가 있으면 안정감이 생긴다. 다달이 나가는 월세가 있기에 조금 더 밴드에 집중도 하게 되고... 물론 이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는 애매~하지만서도~!? 야튼 합주실 이야기로 밴드에는 오랜만에 시원하게 바람이 불었다. 쌓여있는 카톡 개수만 봐도 뭐~ ㅋㅋㅋ

 

 

요거보다는 이쁘고 좋아야 한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1. 기존 합주실을 만들어 사용하던 장소를 인수하자. 인수 + 커스텀

2. 장소를 섭외하고 합주실을 만들자. 업체에 돈 주고 맡기자.

3. 장소를 섭외하고 합주실을 만들자. 셀프로 간다.

 

대략 요렇게 정리가 되는데...

합주실 크기(m단위) 5x5 높이 3을 기준으로 적어도 2000 돈의 금액이 방음에 쓰이는 터라, 2는 날아갔고, 1과 3의 방향으로 잡고 존버 하기로 했다. 

 

현재는 리더를 기준으로 열정 화산은 폭발했고, 여러 방향의 정보를 수집 중이다. 또한 이 계산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동력(이라 쓰고 지구력이라 읽는...)도 넣어야 하기에 정말 복잡한 공식이 될 것 같다. 예전과 같은 20대가 아니기에...

 

인트로 마무리는 일단 필요한 것들을 대강 적어본다. 

 

콘셉트 : 어설프게 만들 거면 렌탈 쓴다. 만들면 이쁘고 멋져야 한다.

 

1. 장소

1-1. 멤버들이 쉽게 모일 수 있을 정도의 위치.

1-2. 보증금과 권리금이 좀 있더라도 관리비 포함 월세는 50 이하에서 정리.

1-3. 될 수 있으면 근처 주차 공간이 좀 있을 것.

1-4. 완성된 합주실의 크기가 적어도 4.5x4.5x2.5 는 나올 정도의 공간.

1-5. 요건 옵션으로 방음에서 조금 자유로울 것. (24시간 합주가 가능해야 결국 민원이 없다.)

 

2. 필요 장비 목록

2-1. 허접하게 할 거면 렌탈이 좋다. 각 장비들은 반 농담 섞어서 200 선에서 맞추도록 한다. 

2-2. 드럼은 어쿠스틱 드럼을 기준으로 정리.

2-3. 앰프는 마샬 스택 앰프로 같은 모델로 정리. (DSL 혹은 TSL)

2-4. 베이스는 하케나 암팩의 적당한 와트 앰프로. 아마도 스택?!

2-5. 키보드도 적당선에서 좋은 걸로~ 

2-6. PA 시스템도 역시 필요. 파워드 믹서 + 패시브 스피커 조합으로 구성.

 

3. 셀프 방음 자재 구입 전 고려사항

3-1. 인터넷으로 목록을 알아본 후, 방산시장에서 가격을 최대한 낮춘다. 

3-2. 어쿠스틱 드럼을 사용하기 위해 목공으로 바닥과 벽, 천장을 모두 띄운다. 

3-3. 전기 설계를 포함한 기본 설계를 철저히 해야 나중에 콘센트가 안 꼬인다. 

 

4. 실제 제작할 때 순서와 필요자재.

4-1. 목공으로 벽채 제작. 목재 필요. 타카 작업이 필수. 컴프 타카 필요.

4-2. 전기 라인 위치 잡고 콘센트 개설. 전선 및 콘센트. 배전반 자체를 수정할 수도

      환풍기, 에어컨, 문 위치 등등 모두 설계에 빼놓지 말 것.

4-2. 흡음 충진재로 시공. 흡음 충진재 필요.

4-3. 석고보드로 벽 마감. 석고보드 필요.

4-4. 차음판 시공. 차음판 필요. 실리콘 마감 + 타카 마감

4-5. 흡음판 시공. 늘푸름 보드 같은 흠읍 마감재 필요.

4-6. 전등 및 콘센트, 스위치 정리.

4-7. 에어컨 추가.

 

이 정도면 어떻게 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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