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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목표 세우기

항상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는데 노력을 하지만, 중간 목표들이 없으니 항상 좌절하게 되더군요. 손목 상태나 팔 상태가 많이 좋아진만큼 새로운 목표로 천천히 중간을 찍어주는게 좋을 듯 싶다는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올해 최고의 목표! 장거리! https://youtu.be/uXJ5mR58Tm8 코바야시 신이치 씨의 지옥의 메커니컬 트레이닝의 최종 연습곡입니다. 참 후덜덜 한 곡이죠. 이 녀석을 목표로 정해서 달려볼 생각입니다. 이 곡의 목표 템포는 135 입니다. 이미 많은 분이 커버 하신 곡이지만, 매우 후덜덜한 테크닉으로 무장한 곡이라 고생 좀 할 거 같네요. 여기서! 단기 목표들을 정해봤습니다. 1월 - 60 템포에서 곡 완성. 2월 - 곡 속도 50프로에서 곡 완성 (135 / 2 = 6..

멜로디 따기 연습~

기초 연습을 주로 하면서도 가끔 새로운 곡을 악보 없이 따는 연습을 합니다. 평민스 뮤직의 커버곡으로 따고 있는 곡의 계이름을 짬짬히 따고 있는데요나름 정식으로 해보려고 멜로디부터 천천히 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얻는 것이 많네요일일히 지판을 찾아가면서 계이름이 뭔지 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꾸준히 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너무 검색에만 길들여져 있어서 이렇게 따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앞으로는 따는 걸 생활화 해야겠네요 ㅎ

헛 피킹 / 헛 스트로크 / 느린 박자의 중요성

개인적으로 요즘 헛 피킹 / 헛 스트로크에 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뭐 사실 피킹 전반적으로 뜯어 고치고 있는 중이지만요 ㅎㅎㅎ 얼터네이트 피킹의 리듬감을 유지하기 위해 헛 피킹을 껴넣은 프레이즈들을 많이 연습하고 있는데요요즘 연습을 꾸준히 못해줘서 그런지 속도에는 진전이 없네요. 제대로된 플레이가 안되는데 속도만 올리면 의미가 없기에 늦더라도 천천히 속도를 올려가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의 피킹을 정말 닮고 싶네요 ㅠ_ㅠ 개인적으로 요즘 크게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느린 박자에서 제대로 치는 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지루하더라도 느림 박자에서 오랫동안 치면 확실히 빨라졌을 때 손이 당황하지 않는 걸 확실히 느끼네요. 확실히 속도가 안나온다고 느낄 때, 다시 느린 박자로 되돌아가서..

엘릭서/피킹/펜더 그리고 실력

오늘 연습하면 깨달은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엘릭서코팅현의 최강자라 불리는 이 녀석... 이쁘장한 톤과 말도 안되는 줄의 수명 때문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조금 벗어나고 싶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몇 가지 사용해보면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지만,역시나 엘릭서가 현재까지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현인 듯 싶네요 ㅠ_ㅠ어떤 의미에서는 기쁘지만 슬프네요 ㅎㅎㅎ나중에 리뷰에서 깊게 한 번 다뤄봐야 겠습니다. ㅎ 피킹확실히 피킹을 바꾸고자 했던 저의 의지가 조금씩 빛을 발휘하는 거 같습니다.생각보다 피킹 폼을 바꾸기가 어려웠는데 기존의 폼과 바꾼 이 폼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좀 들었습니다.둘다 장점이 있는지라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요 근래에 가장 기쁜 연습 결과입니다...

하루 30분 기타 치기

요즘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일까요?아니면 정말 게을러져서 일까요? 아무리 봐도 후자일 가능성이 큰 것 같은데....하루에 30분 기타를 잡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뭐랄까요? 예전 같으면 단순히 가만히 있으면서 보내는 휴식은 그냥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부분이요즘은 꿀같은 휴식이 되어 가네요.'이 시간 내가 쉬지 않으면 다음 스텝을 밟긴 힘들어' 라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든달까요? 한 번의 연주보다 잉여의 시간이 보내는 것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 요즘입니다. 조금 횡설수설 했지만...좋아서 시작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그 것만으론 현실과 함께 하긴 쉽지 않네요~ 조금만 더 기타들과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 봐야 겠네요 ㅎㅎㅎ

기타 연습이나 연주 전에는 꼭 손을 씻으세요

기타 연주 전에는 꼭 손을 씻읍시다~ 이유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몇 가지만 간추려서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우선 손 씻기의 기본 순기능이죠~?유해 세균을 씻어냅니다~ 이건 손뿐이 아니라, 손을 씻고 만지게 될 기타에도 당연히 좋은 영향이 될 겁니다.기타엔, 특히! 기타 줄에는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됩니다.아예 처음부터 깨끗한 손으로 기타 연습에 임하는 것이조금이라도 나쁜 세균을 없앨 수 있는 좋은 방법이겠죠?이는 기타 줄의 수명과도 살짝 연결되기도 하니 조금이라도 줄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꼭 손 씻기를 생활화 합시다~ :) 두 번째!손 근육의 릴렉스 입니다. 기타 치기 전에 손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손 씻기 역시 꼼꼼히 씻어주고 털어줌으로 손 긴장 완화 및 ..

크로매틱은 과연 꼭 필요한가?

크로매틱은 과연 꼭 필요한가? 의견이 분분한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크로매틱을 하면 실력에 많은 도움이 되나요?' 라는 질문을 생각보다 많이 받습니다. 사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그런 단순한 답변 보다는 원하는 답변은 따로 있으실 겁니다. 정확한 질문의 의도도... '크로매틱이라는 연습이 과연 효율이 얼마나 될까요?' 라는 질문이 물어오시는 분들이 원하는 질문이시죠. '아이엠 기타키드~' 자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과연 크로매틱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단 '본인의 실력에 따라 그 차이가 다르다.' 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크로매틱은 사실 왼손의 프레이즈가 헷갈릴 일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1234, 1324, 1423, 4321... 등등..

여러분의 음악생활을 행복하십니까?

바쁜 와중에도 연습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몸의 피곤함이 결국 정신을 흐리게 하기도 하는데요. 늘 자신에게 질문 해봅니다. 연습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몸이 힘든 것이 행복하니?즐겁게 음악해야 하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고 있냐? 뭐 요런류의 질문들요. 항상 그래도 꾸준하게 연습하다 보면 얻는 것들이 있어 요즘은 단 30분이라도 꾸준함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기타 연습을 한다고 해서 기타 실력만 얻어질 거로 생각되지만,생각의 성장이라는 부분에서 무시 못하는 무언가를 얻고 있습니다. 힘들지 않은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듯,힘드 연습이 행복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ㅎ 자신에게 많은 것을 얻는 행복한 나날입니다. 여러분의 음악생활은 행복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