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이미 록스타, 적극적이고 과감한 연주를!!

 

오늘의 깨알팁에선 기타를 연주하는, 혹은 다른 악기, 보컬이라도 좋습니다.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팩트부터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엔 이 글을 쓰는 나, 혹은 보는 누군가보다 연주를 잘하고 노래 잘하는 사람이 널렸다.'

 

아마 대부분 맞을 겁니다. 이것이 FACT 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현실부정은 때론 큰 힘이 된다.

 

 '이 무대에서, 이 세상에서 내가 기타 제일 잘 쳐!!!'. 제가 무대 올라갈 때 가지는 생각입니다. 신나게 틀리고 신나게 망가집니다만, 이렇게 신나게 하기 위해 가져야 할 가장 첫 번째 마음가짐이죠.

 

무대를 보는 사람도 압니다. 저 사람이 얼마나 연주를 할 수 있는지, 어디가 틀렸는지, 어떤 부분이 별로인지. 하지만 또 그들은 압니다. 어떤 감정이 전해져 오는지, 얼마나 열정적인지, 저 사람이 얼마나 멋진지.

 

테크닉적으로 완벽한 무대도 물론 좋습니다만, 그렇지 못해도 좋은 무대는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테크닉적으로 완벽해도 별로인 무대가 나옵니다. 테크닉적으로 잘 연주했지만, 큰 감흥을 못주고 끝나는 무대도 겪어봤으니까요. 그런 무대는 사실 본인도 만족 못합니다. 무대에 임하는 마음이 달라지고, 무대를 즐기면 테크닉적으로 완벽하지 못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짱이야!' 라는 현실부정은 만족스런 무대를 만드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대가 아닌 연습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전에 레슨받을 때, 저의 기타 스승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레슨을 받을 때도,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연습하는 제자들이 가장 빨리 성장한다고... - 아 물론 그 제자가 저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제자들과 비슷하게 레슨 받는 의자에 앉으면 오들오들 떨면서 소극적으로 쳤거든요. - 

 

이 이야기대로 연습할 때도 얼마나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임하느냐에 따라, 그 성과가 달라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접근이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 내고, 그 시도에서 익숙함을 만들어 냅니다. 연습이라는 게 결국 자신안의 창작을 익숙함으로 바꿔, 쌓아가는 거니까요.

 

아직도 무대나 레슨시 떨고 있으신가요? 그러지 마세요. 어차피 당신이 연주하는 것은 당신 밖에 못합니다. 당신이 최고에요.

 

 

 

Posted by 기타평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