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보드 2022년 12월

202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항상 변화하는 페달보드 중, 2022년의 마지막 페달보드를 한 번 정리해 포스팅해 본다.

HX Stomp 를 기준으로 이렇게 저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HX Stomp 와 같은 급의 멀티들이 가지고 있는 페달 시뮬들이 사실 모자람이 없기에, 많은 페달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이 아날로그의 감성이라는 것이 참 대체 불가라... 이렇게 저렇게 하나씩 바꿈질을 하다보니 결과가 이렇게... 하아~ 돈이여~

절대 믿지 말아야 할 말... 기타 연주자의 '이게 마지막이야...' 란... 말...

시그널은 Empress comp MKII -> HX Stomp -> OUT
HX Stomp 루프 내에 TS808(Trial ModLab RC4558 Mod) -> Full-Drive 3 -> JHS Morning Glory V4 -> Noahark 'B' -> ProCo Rat (filter Rat 83 years) 의 구성이다. 

+로 DVP4 익스프레션 페달과 추가 미디 페달들의 구성으로 HX Stomp 를 조금 다양하게 조작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 듯, HX Stomp 의 시뮬들이 많이 훌륭하기에 최대한 겹치지 않는 페달들이 보드에 자리를 잡았다. 아무리 시뮬들이 괜찮다고 해도 대체가 불가능할만한 페달들... 이라고 할까? 하지만 그럼에도 어지간한 것들은 HX Stomp 안에서 해결이 가능하긴 하다. 

한동안 페달들을 정말 많이 바꾸고 보드도 페달트레인으로 바꾸고 파워도 변경하고 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뭔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은 좀 안정된 느낌이다. 

근데 뭐 라이브가 있어야지 제대로 써먹을 텐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