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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스트라토 캐스터 픽카드 / 피크가드 교체

간단한 드레스 업? 인줄 알았지... '썬버스트에 펄 픽가드는 뭔가 질린단 말이지... 좀 바꿔볼까?' 의 시작이었다. 썬버스트에 톨토이즈 픽가드. 딱 원하는 디자인이 있었고, 이번 기회에 한 번 시도나 해보기로 했다. 뭐 생각보다 간단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말이다. 그런데... 잊고 있었다. 굉장히 귀찮은 작업이었다. 픽가드를 교체한다는 것은 거의 모든 하드웨어를 픽가드에서 떼어 내야 한다는 것. 이 걸 잊고 있었다. +a 로 넥을 분리해야 하는 것도 일이었다. 이렇게까지 빡셀지...몰랐다. 아휴~ 귀찮아. 그렇지만 이미 줄 풀고, 나사도 풀렀으니... 가는 거지 뭐~. 중요한 것은 천천히~ 정확하게~ 중간 과정이 없긴 하지만, 교체할 때는 최대한 신중하게 진행한다. 아무래로 나사가 박혀 있는 곳아 나무..

Revv G20 Shocking Red Limited Edition 20/4 Watt / Revv G20

앰프는 뭐다? 진공관이다! 진공관 앰프의 감성과 설렘은 일렉 기타를 좀 만져본 사람이라면 다 공감할 것이다. 우리나라 같이 볼륨을 크게 올릴 수 없는 환경에서 TR 과 다른 진공관의 그 달콤한 사운드란... 어휴~. 여러 이유로 진공관 앰프에 관한 관심과 동경은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같은 열병 같은 것이다. All in One 소형 풀진공관 헤드 + 리액티브 로드박스 Revv G20 은 조금 특별한 앰프다. Tolpedo 캡 시리즈나 UAD OX 같은... 로드박스 의 붐이 살짝 불었던 시기가 있었다. '풀진공관 앰프 크랭크업 사운드를 집에서도!' 라는 문구로 여러 연주자를 홀리면서, 집에서 100w 진공관 헤드에 전원을 넣어 녹음이나 연주를 하는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 신박한 물건들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펙터 구매 방법! 내가 이펙터를 사는 여러 방법.

기타리스트에게 이펙터를 구매하는 방법에는 여러 루트가 존재한다. 소비,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이펙터들. 조금이라도 더 똑똑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중고 장터를 이용. 기타리스트의 중고 장터 하면 떠오르는 딱 떠오르는 그곳. 뮬이다. 필자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고, 이 곳에 없으면 없다고 하겠다. 국내 중고 시세라는 것이 정해지는 삶의 현장(?)으로, 본인이 원하는 이펙터가 있다면 기나긴 기다림 속에 언젠가는 구할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 기다림에 지쳐, 새거 구하면 그제야 나타난다는 전설도 있다. - 일반적인 쇼핑몰을 활용. 기타리스트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학교 음악이나, 몇몇 쇼핑몰을 통해 구매를 한다. 이왕이면 쇼핑몰 후기(교환 환불 잘되는지, 물건은 제대로 보내는지 등..

Gruvgear - FretWraps HD / 프랫랩 스트링 뮤터 (댐퍼)

플랫랩 스트링 뮤터 / 댐퍼 는 녹음에 잡소리를 줄여주는 액세서리다. 원하지 않는 스트링 공진이나, 라이트 핸드 주법 녹음이나 뭐 등등 잡소리 예방으로 깔끔한 사운드를 위해 필요한 작은 액세서리인데, 사실 이게 휴지나 벨크로만 있어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영역이라 필요할까~ 싶었지만... Gruvgear - FretWraps HD 뭔가 또 갖춰놓기 좋아하는 필자는 구매할 수밖에... 그냥 봐선 특별히 흠잡을 만한 것은 없었다. 둘러서 벨크로로 쫘악~ 딱! 음... 실제로 사용할 때도 딱히~ 뭔가 아쉽다는 느낌은 없다. 가격도 2만 원 안 되는 가격으로. 휴지 같은 걸로 해결하는 것보다 과정적으론 충분히 괜찮아 보였다. - 결과적으론 뭐 특별히 다를 게 없겠지만 - 디자인은 나름대로 괜찮다. 색상이나 무늬..

Line6 HX Stomp / HX 스톰프

2019 년 9월에 입수하고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기가 2023년 5월이니~ 벌써 이 녀석과 함께 한지 햇수로 5년이 되었다. 어떤 물건이든 일단 들이면 그 악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때까지는 사용해 보자는 것이 나의 악기 사용 원칙(?) 같은 건데.... 이제야 이 글을 쓴다. 어떻게 쓸까 고민을 좀 하다가 어차피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유튜브든 뭐든 이미 많은 정보를 접했을 거라는 생각에,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글을 써볼까 한다. 햇수로 5년... 꾸준한 업데이트... 이펙터계의 애플인가? Helix 제품군은 종류가 많다. 메인이 되는 Floor, RACK, LT 제품부터 HX stomp, XL 등... HX effect 를 제외하면 그 내용물(앰프나 탑재된 이펙터들...)이나 사운드는 대동소이하..

악기도 인연이 닿아야 한다.

한동안 필자는 특정 사양의 텔레캐스터에 꽂혀 있었다. 하필이면 펜더에서 몇 번 낸 적 없는 사양의 기타라 신품은 하늘의 벌 따기였다. 그조차도 이미 단종되어 어디 중고 장터나 중고로 직구 정도를 해야 구해지는 수준의 기타라서 사실상 입수 불가능 상태. 그런데 얼마 전, 그 기타와 동일 사양의 기타가 잠시 리퍼 제품으로 올라왔던 적이 있었다. 몇 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지만, 업체와 많은 이야기를 진행했고 구매만 남은 상황이었는데, 스토어 결제를 하러 들어간 페이지에서 나는 품절 표시를 보고 만다. 간발의 차로 누군가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결제를 때려 버린 것. 허탈하기도 하고 인연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이제 더 이상 다른 재고도 없고, 맘에 들어온 다른 사양의 텔레도 없는 터라 결국 기타 구매 ..

펜더 기타엔 펜더 스트랩! 또? Fender MONOGRAMED STRAP

2019년 8월! 펜더 기타엔 펜더 스트랩!이라며 펜더 스트랩의 리뷰를 올린 적이 있었다. 2만 원 언저리의 저렴한 가격과 나름대로의 퀄리티를 보여준 펜더 스트랩은 여러모로 괜찮은 선택지였다. 그런데 또? 펜더 기타엔 펜더 스트랩~ 이라면 또 이 글을 쓰고 있다. 2019.08.07 - [comGuitar Lab/장비리뷰] - 펜더 기타엔 펜더 스트랩! 아쉽다~ 아쉬워~ 처음에는 특별히 불편하거나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해본 제품이었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나는 스트랩의 내구성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스트랩이라는 물품으로서의 내구성은 특별히 흠잡을 것이 없으나, 문제는 인조가죽 부분, 흔히 비니루~라고 부르는 안감이었다. 오래 사용된 스트랩의 안감은 계속 벗겨지면서 잔여물을 만들었고, 나는 이게..

페달보드 2022년 12월

202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항상 변화하는 페달보드 중, 2022년의 마지막 페달보드를 한 번 정리해 포스팅해 본다. HX Stomp 를 기준으로 이렇게 저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HX Stomp 와 같은 급의 멀티들이 가지고 있는 페달 시뮬들이 사실 모자람이 없기에, 많은 페달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이 아날로그의 감성이라는 것이 참 대체 불가라... 이렇게 저렇게 하나씩 바꿈질을 하다보니 결과가 이렇게... 하아~ 돈이여~ 절대 믿지 말아야 할 말... 기타 연주자의 '이게 마지막이야...' 란... 말... 시그널은 Empress comp MKII -> HX Stomp -> OUT HX Stomp 루프 내에 TS808(Trial ModLab RC4558 Mod) -> Full-Drive ..

깁슨 레스폴 커스텀 / Gibson Les Paul Custom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 깁슨 레스폴 커스텀 기타를 치는 동안 품고 있던 깁슨 레스폴, 특히 커스텀에 관한 나만의 로망은 지인의 깁슨을 입양하면서 이뤄졌다. 02년산, 490R-498T 험버커 조합, 4.9의 엄청난 무게와 야구 방망이 두께의 넥, 락카 피니시 까지. 잘 알려진 깁커의 모습이다. 소리야 뭐, 울림이 아주 우렁차고 힘이 넘치는 그런 녀석이다. 더럽게 연주하기 어려운 기타. 일단 나는 레스폴을 좋아하지 않는다. 소리는 좋은데, 참 연주하기 어렵고, 불편한 것이 그 이유다. 이 녀석? 말할 것도 없이 불편하다. 현재까지 사용하던 레스폴은 에피폰 레스폴인데, 스탠다드 쉐입을 가지고 있는 에피폰보다 커스텀인 이 녀석이 훠~~~월씬 불편하다. 정말 안 맞는다. 그런데 내꺼. 응. 깁슨은 그런 기타인 것..

초보자라면 멀티이펙터보다는 꾹꾹이를 추천한다.

꾹꾹이(스톰박스), 멀티이펙터, 오디오인터페이스 등 기타를 칠 수 있는 솔루션은 정말 다양하다. 저마다의 기술발전과 정체성,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도 이제는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 특히 악기나 음악이라는 종목 특성상 개인적인 성향이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기에 더욱더 그렇다. '이펙터 뭐 사야 해요? 멀티이펙터가 좋다는데...?'. 요즘 들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멀티이펙터라는 장르를 콕 집어서 얘기하는 것은 사실 시대를 반영한다. 기존에는 '꾹꾹이 뭐 사야 해요?' 라는 질문이 많았다면 요즘은 '멀티이펙터 뭐 사야 할까?' 라는 질문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론 다른 분야에 비해 그렇게 빠른 발전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악기의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선 그래도 멀티가 굉장히 빠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