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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 윤하 / Younha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1혜성 - 윤하 / Younha Go! Younha! 혜성... 2005년 일본 문화에 한창 심취해 있을 때, 접했던 당시 '일본가수 윤하'의 '혜성'입니다. 사실 처음에 일본 가수로 알고 '음악 괜찮네' 했는데, 이 곡 때문에 관심이 생겨 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좀 놀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3기 엔딩곡으로 쓰였던 곡이고, 차트 20위권 안에 들었던 나름대로 인기 있는 곡이기도 했죠. 그녀가 일본에 데뷔해서 세운 기록들은 나름대로 국내 가수들에게 의미가 있는 기록들이었죠. ㅎ 아 풋풋했어요~! 제가 처음으로 봤던 영상이 NHK 의 음악방송 팝잼 이라는 관객 심사(?)로 점수를 받는 프로그램이었는데, 89점으로 역대 6위를..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 - 백아연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0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Young K) - 백아연 백아연의 첫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는 K-POP 스타 시즌1에서 가장 먼저 데뷔한 백아연이 내놓았던 자신의 첫 자작곡입니다. 오디션 볼 때만 해도 백아연이 상위에 올라갔지만, 그렇게 개성이 강하거나 흔히 말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좀 애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곡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곡 듣고 놀란 점은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 곡을 쓰는 것에 놀라고, 보컬의 개성이 명확하게 들리기 시작해서 정말 '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고음처리를 할 때, 살짝 가늘면서 가볍게 말아 올리는 느낌은 그 이후에 곡에서도 많이 들리는 백아연 보컬톤의 매력이 아닌가 ..

기타평민의 하루 이야기

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는 기타평민입니다. 기존 컴퓨터의 세팅과 신규 컴퓨터 및 인터페이스 세팅을 대강 마치고, 중고 거래를 하러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악기를 좋은 분께 보내고, 딱 만원을 손에 남기고 은행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이 1만원으로 오늘 야무지게 사치를 부려보겠다!!!! 광명 시장에 호기롭게 입성한 후, 수많은 사람들에 치이며, 30분 정도 둘러보면서 건진거라곤... 시원한 식혜 한 잔입니다. 딱 천원 썼네요. 결국 사치고, 뭐고 식혜나 한 잔 시원하게 마시고 돌아왔네요. 요즘 욜로니 뭐니해도 맘이 없으면 그냥 그렇네요. ㅎㅎㅎ - 금액이 적어서 그럴까요? ㅋㅋㅋ 오는 길에 본 길냥이 입니다. 뒤에 아주 살짝 보이는 검은 길냥이와 뭔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놀고 있더군요. ..

오늘 취하면 (Feat.창모) (Prod. SUGA) - 수란 / Suran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09오늘 취하면 (Feat.창모) (Prod. SUGA) - 수란 / Suran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대형 신인? 수란이라는 가수는 개인적으로 어디서 특별히 접해 본 바가 없습니다. 그녀에 관한 개인적인 이미지라면 첫 번째,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피쳐링에 많이 등장했던 것 같다. 두 번째,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차트 상위에 '오늘 취하면' 이 올라와 있더라. 세 번째, 그 흔한 MV 하나 없고, 특별히 엄청나게 프로모션을 하지도 않는데 음악에 관한 반응이 대단하다. 정도랄까요? 근데 찾아보니까 데뷔 연도가 2014년 이더군요. 나름 올드신인? 정도일 것 같은데,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점, 안정된 라이브를 보..

새로운 장비. 그리고 새로운 스트레스...

새로운 장비가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쫘안~~~~!!!! 번쩍 번쩍... 요즘 케이스들은 하나같이 튜닝을 염두에 두고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커스텀 PC 의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돼서 그런지, 케이스, 쿨러 할 것 없이 하나같이 이쁘네요.기존의 장비와 사양이 아주 다르고, 윈도우7 에서 윈도우10으로 넘어가려니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이 하나 둘이 아니라...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윈도우10은 사용해 봤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작업에 윈도우10을 적용하는 건 처음이라 사실 쫌 귀찮습니다. 뭐 또 적응하면 괜찮겠지요. 이래저래 잘 만들어진 OS 이니... 새로운 오디오 인터페이스 steinberg UR28M 입니다. 일단 현재는 Blow5D 에 디지털로 물려놓고 있고, 이후 여러 시..

Faint - Linkin Park / 린킨 파크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08 Faint - Linkin Park / 린킨 파크 그래! 이게 린킨 파크지!!! 어쩌면 엄청난 편견의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만, 역시 린킨 파크 / Linkin Park 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오늘 선곡할 'Faint' 와 같은 파워풀한 사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묵직한 사운드와 프런트를 점령한 파워풀한 보컬과 랩. 굉장한 에너지로 청중의 생각을 날려버리는 이 카리스마는 린킨 파크의 트레이드 마크기도 하죠. 요즘의 행보를 보면 같은 그룹인가 싶기도 하지만,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으로 받아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역시 기존의 곡들이 가지고 있었던 부분이 그립긴 하네요.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스쳐지나가듯 기존의..

LONELY - 씨스타 / SISTAR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07 LONELY - 씨스타 / SISTAR 꼭 홀로 서야만 하는 건가요? 씨스타가 해체했습니다. 7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기간 동안 그녀들이 남긴 히트곡이 많습니다. 'SHAKE IT' , 'Touch my body', 'Loving U (러빙유)' 등 건강하고 시원한 이미지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해체라니요!? 굳이 해체 안 하고 유닛 활동이나 솔로 활동을 병행해도 좋을 듯한데 참 아쉽습니다. - 물론 여러 내부적인 사정이 있겠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마지막 곡으로 남긴 곡의 제목이 또 'LONELY' 라니요. 뭔가 아쉽고 살짝 밉기도 합니다 ㅎㅎ 어쨌든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아쉽지만 깔끔한 마침표를 찍는 것도 그룹..

기타평민 새로운 컴퓨터를 주문하다!!!

드디어 새로운 컴퓨터를 주문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메인 PC 가 그래도 나름 최신사양으로 맞춰놨던 PC 였는데, 세월에는 정말 장사 없네요. 정말 큰 맘 먹고 새 PC 를 주문했습니다. '지금은 PC 를 맞출 시기가 아니다.', '라이젠 시스템 괜찮더라' 등등.... 여러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 많이 했지만, 생각해보면 전자제품은 그냥 필요할 때 사는 것이 남는 것 같아 그냥 적당한 사양으로 주문했네요. 제가 주문한 PC의 대략적인 사양입니다. 정말 라이젠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여러방면에서 민감한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고, 오버도 특별히 손댈 일 없기에... i7을 선택했네요. (무엇보다 여러 고민하기 좀 귀찮아져서;;; ㅎㅎㅎ) i7-7700 , 16GB ram, VGA 1060, SSD 500GB..

반드시 웃는다 - DAY6 / 데이식스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06 반드시 웃는다 - DAY6 / 데이식스 첫 정규 앨범, 타이틀. '반드시 웃는다' 밴드 데이식스 / DAY6 의 첫 정규앨범 가 발매했습니다. 앨범엔 밴드의 성장을 보여준 14곡으로 꽉꽉 채워져 있네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정해진 '반드시 웃는다' 를 오늘 선곡해 봤습니다. '반드시 웃는다' 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를 시작으로 굉장히 많은 사운드적 시도가 있었네요. 모던락이나 신스팝에서 들을 수 있는 여러 사운드의 조화를 들을 수 있군요. 덕분에 전체적인 사운드에 관한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은 곡입니다. 특히 기타의 공간계 사용이나 신스의 전반적인 사용량 증가로 기존의 곡들보다 좀 더 몽환적인 이미지를 얻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물론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을 번안? 개사? 커버 중...

어떤 것에 한 번 꽂히면 참 헤어나오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들었던 나카시마 미카 / 中島美嘉 의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을 하루 종일 듣다못해, 한국어 버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번안? 개사? 여하튼 커버를 하고 있네요. 역시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완전 헤매고 있는 중이고, 일어 가사를 원곡과 비슷한 음 구성에 한국어 가사를 맞추려고 하니 이래저래 어색한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도 조금씩 다듬어가면서 가사는 대강 완성했는데... 이번엔 각 파트의 어레인지가 문제네요. 현재하고 있는 밴드에서 커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각 악기의 어레인지를 새로 하고 있지만, 건반이 없는 저희 밴드의 특성상, 두대의 기타로 편곡을 하려니 뉘앙스가 달라지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