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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a Gold / 옵티마 24k 골드 스트링

황금의 번쩍번쩍! 옵티마 골드 스트링은 조금 특별한 기타 스트링이다. 엘릭서로 대변되는 코팅 스트링 시장에서 금을 이용한 코팅이라는 재미있는 제작 방식으로 나를 궁금하게 만든 스트링. 구매해서 사용해본 느낌을 간단히 적어본다. 미끄럽지 않다. 그렇다. 옵티마는 미끄럽지 않다. 흡사 다다리오의 그 꺼끌거림? 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엘릭서가 가지고 있던 미끌거림과 반대편에 서 있는 느낌을 준다. 어라? 장력이... 엘릭서 나노웹을 항상 사용하던 내가 옵티마 골드를 처음 접했을 때의 놀라움은 사실 장력이었다. 심하게 얘기해서 나노웹의 반 딱 까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줄이 가볍고, 심지어 고무줄 느낌도 살짝 있다. 왼손의 부하가 덜 느껴진다. 반대로 줄의 늘어지는 느낌 때문에 오른손 피킹 시, 피킹 부하가 좀..

AZ 님 영상에서 기타평민 찾기~

오늘 유튜브 추천 영상을 보던 중, Rain 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AZ 님의 채널에 본의 아니게 출연하는 상황이 있었다.우연하게 보게 된 영상에서 우연하게 마주한 나의 사진이라니...; 생각보다 신기하네; - AZ 님 댓글로 아주 짧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나름 반가웠습니다~ :) 왼쪽의 사진은 포스팅 '기타 자세에 관한 연구(https://comguitar.com/121)' 에 포함되어 있는 사진이다.항상 기타를 치는 자세를 고민해 왔고, 나름대로 연구해서 얻은 결론도 있다.그 과정과 결론을 다룬 내용이 위의 포스팅이 되겠다. 그리고 나중에 영상으로도 다루려고 했던 내용을 AZ 님 채널에서 상세히 다뤄 주셨다.기타를 치는 분들이라면 건초염이나 팔 부상등은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 영..

현재의 페달보드 - 저렴이들의 향연 -

2019년 2월 현재의 페달보드 사진을 올려본다. 시그널은 튜너 -> 노아삭 옐로우 '황' -> 구야톤 메탈몬스터 -> 튜브존 -> 노아삭 디스토션 'B' -> 베일톤 코랄모드. 대부분 기존에 사용하던 페달이 아니다.딱 봐도 라이브를 안하는게 티 나는 페달 구성이랄까? 그렇다. 요즘은 밴드도, 라이브도 당연히 하지 않는다. 저걸 들고 다닐 일은? 역시 없다.그냥 앰프로 연습할 때를 대비해 짜 놓았지만, 사실 기타도 손 놓은지 몇 개월 되었다.한 동안 여러 일이 있은 이후, 나의 음악 생활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기타는 손에 잡지 않았고, 페달은 모두 중고로 팔았다. 이제 안팔리는 녀석들과 아끼는 녀석들만 남았고, 가끔 기타를 잡을 때면 앰프보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직접 기타를 물리곤 한다. 언젠가 다시..

블로그 정리 및 재시작

안녕하세요 기타평민입니다~ 조만간 블로그를 정리 및 재시작 할 예정입니다.관련하여 몇 가지 변경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습니다, 합니다 -> 다" 문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경어체를 배제할 예정입니다. - 이 글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2. 포스팅 중, 상당 수의 포스팅은 정리할 예정입니다. 삭제 혹은 비공개 후, 때에 따라 재 업로드 예정입니다. 3. 독파 프로젝트였던 이두헌의 리듬기타는 끝까지 진행해 보려합니다. 영상의 형식은 조금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ps. 그래도 오면 좀 볼만한 게 있는 블로그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BOSS MD-500, RV-500 출시!

BOSS 500 시리즈 모듈레이션 MD-500, 리버브 RV-500 왜 모듈레이션과 리버브가 나오지 않나 했습니다. 결국, 출시했더군요. BOSS DD-500 에 이어 MD-500, RV-500 도 시리즈로 내놓았습니다. 현재 저는 BOSS DD-500 을 메인 딜레이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DD-20 에서 진일보한 퀄리티와 편리함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듈레이션과 리버브까지 갖췄으니, 스트라이먼 3대장과 더욱 많이 비교하게 되겠네요. 2016/07/14 - [리뷰/장비리뷰] - BOSS Digital Delay DD-500 -1- 2016/08/25 - [리뷰/장비리뷰] - BOSS Digital Delay DD-500 -2- 2017/03/02 - [리뷰/장비리뷰] - BOSS ..

유튜브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등... 앞으로의 기타평민

기타평민's 뮤직라이프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저의 음악 생활을 공유하고 가볍게 시작했던 내용들이 아주 약간씩이지만 그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어느 순간부터 시간을 투자하는 양이 많아지고, 말그대로 점점 일이 커지더군요. 심지어는 제가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는 시간보다 이렇게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나름대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작지만 과감한 결정을 내려볼까 합니다. 우선 앞으로의 기타평민 블로그, 기타평민's 뮤직라이프는 비정기 포스팅 블로그로 운영합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했던 블로그 DJ 같은 경우는 일단 정지 후, 다시 그 구조를 조정 및 변경 후, 새로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없애고 정말 포스..

남이 될 수 있을까 - 볼빨간사춘기, 스무살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4남이 될 수 있을까 - 볼빨간사춘기, 스무살 감성깡패들의 콜라보~ 볼빨간사춘기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정확히는 볼빨간사춘기와 스무살이라는 아티스트의 콜라보 싱글이 발매했습니다. 티져가 돌길래,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곡이 나오는구나 했는데, 콜라보 싱글이었네요. 스무살 이라는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했습니다. '남이 될 수 있을까' 는 제목과 가사에서도 들을 수 있듯, 이별에 가까워진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반주와 안지영과 스무살의 보컬의 톤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이미지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이번 '남이 될 수 있을가' 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이 작사, 작곡, 편..

We All Die Young - Steel Dragon / 스틸 드래곤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3We All Die Young - Steel Dragon / 스틸 드래곤 영화의 전환을 들려준 OST 오늘은 배우 마크 월버그 주연 영화 록스타 Rock Star (2001) OST, 'We All Die Young' 을 선곡해 봤습니다. 헤비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무장한 이 곡의 원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밴드 스틸하트 / Steelheart 의 곡입니다. 영화에 삽입되면서 편곡이 좀 더 파워풀하게 수정되었고 - 원곡은 조금 우울한 느낌이 강하죠. - 영화의 전환기에 잘 삽입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이기도 합니다. 'We All Die Young' 은 영화 내에서 크리스 콜이 밴드 스틸 드래곤의 보컬 오디션에서 부른 곡이고, 첫 공연..

좋은 날 - 아이유 / IU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112좋은 날 - 아이유 / IU 아이유에게 날개가 있다면!? '하긴 그래도 좋은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 'Palette' 의 가사처럼 18살의 아이유에게 날개를 달아준 곡이라면 바로 이 곡, '좋은 날' 입니다. 소녀감성으로 잘 표현된 가사, 3단 고음 / 부스터를 무기로 아이유의 인기에 기름을 부어준 곡이 되겠습니다. '좋은 날' 은 2010년에 발매된 미니앨범 의 타이틀곡으로 [김이나 작사, 이민수 작곡] 의 작품입니다. 이 곡이 벌써 7년이나 되었네요. 당시의 아이유가 소녀소녀할 때, 아주 딱 맞춰 나오면서, 프로모션, 곡의 구성, 3단 고음의 아이덴티티 등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곡이 워낙 강력해서 후속 곡 선정에 애를 먹었을..

Love Of My Life - Queen / 퀸

Love Of My Life - Queen / 퀸 초대형 밴드 퀸 / Queen 의 전설 중 한 곡인 'Love Of My Life' 입니다. 개인적으로 'Queen'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이 곡인데, 이유라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영어 가사를 외웠던 곡이기 때문이지요. 어린 시절의 저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형과 누나 덕에 접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가요보다 팝을 먼저 접했고, 퀸, 레드 제플린, 마이클 잭슨 등... 형과 누나의 컬렉션을 자연스럽게 꿀꺽했었죠. ㅎㅎㅎ 그 수많은 곡 중에 가장 처음으로 가사를 외웠던 곡이 바로 이 'Love Of My Life' 입니다. 특별히 음악적인 느낌을 위해, 가사의 발음을 흘린다든지 하는 부분도 없고, 음과 딱 맞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