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번쩍번쩍! 옵티마 골드 스트링은 조금 특별한 기타 스트링이다. 엘릭서로 대변되는 코팅 스트링 시장에서 금을 이용한 코팅이라는 재미있는 제작 방식으로 나를 궁금하게 만든 스트링. 구매해서 사용해본 느낌을 간단히 적어본다. 미끄럽지 않다. 그렇다. 옵티마는 미끄럽지 않다. 흡사 다다리오의 그 꺼끌거림? 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엘릭서가 가지고 있던 미끌거림과 반대편에 서 있는 느낌을 준다. 어라? 장력이... 엘릭서 나노웹을 항상 사용하던 내가 옵티마 골드를 처음 접했을 때의 놀라움은 사실 장력이었다. 심하게 얘기해서 나노웹의 반 딱 까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줄이 가볍고, 심지어 고무줄 느낌도 살짝 있다. 왼손의 부하가 덜 느껴진다. 반대로 줄의 늘어지는 느낌 때문에 오른손 피킹 시, 피킹 부하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