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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town Funk - Mark Ronson (ft. Bruno Mars) / 업타운 펑크 - 마크 론슨 ft. 브루노 마스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42 Uptown Funk - Mark Ronson (ft. Bruno Mars) / 업타운 펑크 - 마크 론슨 ft. 브루노 마스 Hey, hey, hey, oh! 얼마 전까지는 나름 엄청 핫 했지만, 요즘은 약간 시들하네요. 제가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 얘깁니다. 개인적으로 냉부 제작진의 음악 선곡능력을 높이 삽니다. 정말 좋은 곡, 분위기에 맞춘 곡들만 어찌그리 잘 뽑아오는지... 아주 그냥 칭찬합니다~ ㅋㅋ.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 듣고 '오~ 좋다!' 를 바로 외친 곡이 'Uptown Funk' 였습니다. 이 곡, 처음에는 브루노 마스 곡인 줄 알았습니다. 뭐 어쩌면 당연한 것이, 피처링이라지만 메인 보컬이 브..

아름답다 - 하이라이트 / Highlight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41 아름답다 - 하이라이트 / Highlight 이름만큼... 이름다운... 무게감 있게 깔리는 피아노와 보이스로만 채워진 곡. 곡의 이름대로 아름답게 잘 흐르는 곡입니다. 그룹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새로운 시작하는 5명의 첫 미니 앨범 'CAN YOU FEEL IT?' 의 두 번째 트랙, '아름답다' 입니다. 기존 6명의 멤버에서 장승현을 제외한 5명이 기존 소속사의 '비스트' 이름의 사용권 문제로 '하이라이트(Highlight)' 로 팀명을 변경, 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시절 냈던 앨범 이름이기도 하죠. 이름이 바뀌어서 처음에 몰랐다가 주위에서 얘기해줘서 알았네요. ㅎ 팀명 변경이 생각보다 타격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이들..

Elixir Nanoweb / 엘릭서 나노웹

Elixir Nanoweb / 엘릭서 나노웹 아~ 땀의 저주여... 땀이 많은 저주받은 손을 가지고 태어났다 보니 필자에게 일반 스트링은 1주일짜리 수명도 겨우 채우는 이른바 기타 스트링계의 패스트푸드 같은 것이었다. 다다리오나 어니볼 같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반 스트링은 꿈도 못 꿨지만, 그 당시 1~3번 줄을 2줄씩 주던 로토만 그나마 열심히 사용할 수 있었다. 이후, 서브제로를 만나 코팅현으로 변경, 오랜 시간 사용했고, 그러던 중, 엘릭서란 종족을 만나게 되는데, 그 첫 만남이 엘릭서 폴리웹 (Elixir PoliWeb)이었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 미끈미끈한 감촉에 뭔지 모를 재질이 스트링을 감싸고 있었다. 피킹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갔던 하얀색 이물질들. 윽!... '이건 아..

Irresistible - Fall Out Boy (ft. Demi Lovato) / 폴아웃보이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40Irresistible - Fall Out Boy (ft. Demi Lovato) / 폴아웃보이 화요일은 시원하게! 개인적으로 일주일 중, 가장 힘든 화요일입니다. 이런 날에 조금 진취적이고 폭발적인 곡이 좋겠죠? 'Fall Out Boy / 폴아웃보이' 의 'Irresistible' 입니다. Fall Out Boy 는 패트릭 스텀프(Patrick Stump, 보컬), 피터 웬츠(Peter Wentz, 베이스), 조 트로우먼(Joe Trohman, 기타), 앤디 헐리(Andy Hurley, 드럼) 로 구성된 4인조 록 밴드입니다. 이제는 가는 곳마다 헤드라이너로 장식되는 거물급 밴드로 성장한 밴드입니다. 시원한 패트릭 스텀프의 보컬이 특징적인 팀..

Boss SUPER Over Drive SD-1 / 보스 SD-1 / 슈퍼오버드라이브

Boss SUPER Over Drive SD-1 / 보스 SD-1 / 슈퍼오버드라이브 Boss 사의 가성비 끝판왕! Boss 사의 오버드라이브 페달인 SUPER Over Drive SD-1 은 DS-1 과 함께 대중에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Boss 콤팩트 페달입니다. 1981년에 발매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생산되고 있으며, 일본생산으로 시작해 1988년에 대만 공장으로 옮겨 생산되었습니다. 대만 롤랜드 팩토리에서 최초로 생산된 페달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도 대만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Boss SD-1 은 국내에선 Boss 사 하면 DS-1 과 패키지로 떠오르는 페달이며, 높은 가성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페달이기도 합니다. 단독 사용보다는 부스터로서 그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이 대부분이고, 모디를..

comGuitar DB/Effect 2017.03.21

우주를 줄게 - 볼빨간 사춘기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39 우주를 줄게 - 볼빨간 사춘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확실히 곡이 좋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했던 를 밀어내고 타이틀 곡으로 선정될만큼 매력 좔좔~ 흐르는 곡이네요. '볼발깐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입니다. EP 소리와 함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심장이 막 두근대고...' 노래가 시작되면 귀에 꿀 칠한다는 느낌이 뭔지 제대로 들려주는 곡입니다. 정말 커피만큼이나 중독성있는 노래라 차트에도 장기체류하고 있습니다. 후속 주자인 '좋다고 말해'가 바통을 이어 받고, 앞서 달리고 있지만, 이 곡도 크게 뒤처질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역주행 신화' 를 만들어낸 '볼빨간 사춘기' 이다보니, 갑작스럽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관한 부..

소용돌이 - 피아 / PIA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38소용돌이 - 피아 / PIA 사운드 샤워의 향연 '과연 국내에서 이 정도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는 그룹이 몇 팀이나 될까?'. 가장 첫 문장에 쓰고 싶었던 생각입니다. 처음 이 밴드와 마주쳤던 기억이 벌써 10년도 훨씬 전이네요. 노래가 어떻고 기타가 좋고 뭐가 어쩌고 저쩌고... 다 필요없고 그냥 감상. 단숨에 자신들의 순한 신도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카리스마와 헤비한 사운드. 그것이 피아 / PIA 라는 그룹이 저에게 주는 첫인상이었습니다.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탑밴드2에 등장했을 때, 개인적으로 전 반칙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아직까지 이런 팀이 오디션 같은 곳에 나와야 하는거지라는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보여주는 바위 같은 묵직한..

지옥기타 리듬 트레이닝

지옥기타 리듬 트레이닝 지옥 시리즈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코바야시 신이치의 최신 교본입니다. 다른 BPM 이지만, 동일한 피킹 속도를 추구하는 PPM 연습방법을 새롭게 선보이며 리듬 강화 트레이닝을 주목적으로 하는 교본이죠. 일단 교재의 구성은 굉장히 깔끔합니다. 각 장마다 노리는 바가 명확하고 추구하는 연습 방향이 나름 활용도가 좋습니다. 표지는 참... 언제봐도 좋다(?).;;; 이 책에서 가장 특징적인 1장 PPM 연습은 동일한 피킹 속도를 유지하면서 4분음, 8분음, 셋잇단음, 16분음, 여섯잇단음 등 다양한 피킹 구성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작 전, 관련 스케일을 선 제시하고,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포지션 관련 내용은 실제 예제 연주에 쓰이는 부분만 제공하니, 스케일 연습을 하고 있다면..

나무 - 양희은 x 악동뮤지션 / The Tree - Yang Hee Eun x AKMU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37 나무 - 양희은 x 악동뮤지션 / The Tree - Yang Hee Eun x AKMU 결이 느껴지는 곡... 따뜻한 주말 차분한 곡을 선곡해 봤습니다.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의 콜라보 '나무' 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양희은의 콜라보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8번째 아티스트로 악동뮤지션과 함께 했습니다. '나무' 는 삶의 나이테가 곡 구석구석에 묻어나는 곡입니다. 가사의 깊이가 무시무시하기에 양희은씨나 연륜이 있는 아티스트가 쓰지 않았을까 했는데...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군이 썼더군요. 젊은 나이에 대단한 작사 능력을 갖췄습니다. 가사를 잘 더듬어보면 어쩌면 악동뮤지션의 나이기에 쓸 수 있는 가사인 듯도 합니다. 여하튼 놀랍네요.; 깊은..

E-bow Plus / EBow / Electronic Bow / 이보우

E-bow Plus / EBow / Electronic Bow / 이보우 바이올린 활의 기타버전? 이보우 / EBow 는 기타에 사용하는 휴대용 전자 '활' 입니다. 배터리로 동작하고 기타의 사운드를 흡사 바이올린 같은, '활' 을 사용하는 악기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원리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이보우의 스위치를 켜고, 기타에 가져다 대면 전자기장이 기타 현을 미세하게 진동시켜, 무한 서스테인을 만들어 냅니다. 생톤에서 연주하는 것과 드라이브 사운드에서 만드는 소리가 다르며, 이보우를 모드에 따라, 그 효과도 다릅니다. 굉장히 독특한 사운드 만들어낼 수 있기에 많은 연주자가 활용하고 있습니다. 라디오헤드, 뮤즈, 김사랑의 'I.C.U' 라는 곡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EBow 는 ..

comGuitar DB/etc 201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