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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K Super Over Drive SOD-2

한국에 사는 경남이 형님... 고딩시절 나에게 '국민 꾹꾹이' 라는 이미지의 이펙터는 SD-1, DS-1 등... 대부분 BOSS 제품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웃기면서도 씁쓸한 것이 '국민' 꾹꾹이라 불렀지만, '국산' 꾹꾹이는 아니었다. 한창 Boss 에 눈이 돌아가 있을 때, 지인이 선물한 이펙터가 PSK 라는 브랜드의 요 이펙터였다. 경남전자에서 제작하는 PSK Super Over Drive SOD-2. 이미 커뮤니티를 통해, '없는 자의 보스', '한국 사는 경남 형님' 으로 불리던 녀석들이기 때문에 크게 생소하진 않았다. 빈티지한... 그대여 Copy 이 모델은 명확하게 BOSS 의 속칭 짝퉁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사운드는 어떤 모델을 카피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외관은 딱 BOSS P..

Boss Super Over Driver SD-1

Booster! Booster! Booster! 부스터계의 두 축!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면, 한창 부스터라는 기능에 심취해 있을 때였다. Ibanez TS-9 과 부스터계의 양대 산맥으로 활용되던 이 녀석을 구입하던 그 때의 기억... 게인 부스터의 기본기라 생각되던 이 녀석은 나에겐 큰 매력을 주진 못했다. 하지만 뮬 중고장터에 급매로 무려 4만원에 올라왔던 요 녀석을 지나칠 순 없었다. 흑! 잠실역에서 거래를 하고 박스를 처음 열었을때... 이건 뭐 그냥 새거였다. '득템이닷!!!' 외치며 집으로 돌아와서 테스트를 했는데 그 만족감이란... 노브 3개로 구성은 매우 심플. 국민 부스터의 구성! 볼륨을 관장하는 Level 소리의 명암을 조절하는 Tone 게인량을 조절하는 Drive 국민 오버드라이브 답..

T-REX Bloody Mary

T-Rex Metal the God of DEATH Bloody Mary 메탈키드들의 친구 메탈존과 정말 이름 그대로 메탈몬스터 한창 메탈에 빠져 있던 때, 구입했던 페달이다. 강하게! 더 강하게! 아주 강하게! 를 외치던 메탈키드는 BOSS MT-2 Metal Zone 류의 페달들을 열심히 거치기 시작했다. 그 당시 가장 맘에 들어서 정신을 못차리고 쓰던 이펙터가 가이아톤? 구야톤? 의 메탈몬스터 (Guyatone MM-X) 이다. 강력한 하이게인 + 진공관 퀄리티로 무장했던 메탈몹을 사랑하며 즐겨 사용했지만, 원인모를 고장으로 대체 이펙터를 찾아야만 했었다. 딱! 때 마침! 덴마크 T-Rex 라는 회사에서 출시 했던 페달이 이 녀석인데 사진으로의 포스만으로 날 만족시킬 것 같아, 앞뒤 안보고 질렀던 ..

BOSS GT-8

Remember BOSS GT-8 외관부터 블랙 디자인으로 변화한 GT-8 외관 굿좝!!! 맨! 아마 멀티이펙터 중에선 가장 맘에 들지 않았나 싶다. 이전 버전인 BOSS GT-6 의 디자인을 너무 촌스럽다고 생각한 터라 블랙의 무광으로 무장한 GT-8 의 모습은 내 맘을 흔들기 충분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지만, 개인적으로 참 별로였던 GT-6 어떤 색보다 가장 디자인적으로 편리한 색상이 블랙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BOSS GT-8 은 지금 내놔도 아쉽지 않은 디자인인 것 같다. 사용성? 난이도? BOSS 의 GT 시리즈를 사용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저 작은 창이었고, 방대한 자유도(?) 였다. 너무 많은 부분을 건드려야 했기에, 어렵다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좋은 톤을 위해 흔히 말하는 ..

기타 연습 테이블의 필요 & 작성

매일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실력이 정체된다는 느낌이 있을 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이 있겠지만, 체계적인 연습 테이블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도달했네요. 바로 정리에 들어가 봤습니다. >>> 현재의 연습 상태 파악 1. 크로메틱이나 스케일 혹은 그냥 아무거나 플레이 하면서 손가락 워밍업을 진행. 2. 특정 프레이즈를 선정해서 메트로놈과 함께 연습 (속도 및 정확도) 3. 연습곡을 연습할 수 있는 최대 템포에서 연습. 정도로 현재 상태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루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늘거나 줄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좀 있어서 수정을 해봤습니다. >>> 진단 1. 연습 시간별 연습 구성 변경. - 30분 > 손가..

[코드]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번 포스팅에선 자전거 탄 풍경 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을 올려봅니다. 이 곡은 잘 아시는 영화 클래식의 대표곡으로 영화의 OST 로 끝나지 않고, 통기타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음악, 여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등... 의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입니다. 가사 및 코드 코드 구성. G D | Em Bm | C G | Am D G D | Em G7 | C G | Am D 연주 팁 각 코드 구성이 동일한 상태로 곡 전반이 연주되기 때문에 똑같은 연주 패턴으로 연주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원곡을 들어봐도 원곡에서 여러 스트로크 패턴이 종합해서 나오니 원곡을 잘 들어보고 각각의 파트마다 다른 오른손 주법을 사용하면 좀 더 풍성합니다.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코드] Bandits - Catch Me [영화 Bandits OST]

여성 죄수들로 구성된 밴드 '밴디트' 가 탈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Bandits 의 Catch Me 를 그 첫 곡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곡은 영화의 루나역으로 분했던 영화배우이자 음악인인 야스민 타바타바이가 만든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사용되었죠.영화 마지막의 다이빙 장면은 정말 최고!!! 흑! 특히 영화 내내 보여주던 루나라는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그녀의 숨겨져 있는 여린 심성의 매력이 많이 녹아 있는 곡이 Catch Me 가 아닌가 싶습니다.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고 있다는데요.저에게는 인생영화로 기억되고 있는만큼 기대 중입니다. ㅎ다음은  Bandits - Catch..

4월 연습 현황

4월 목표를 메트로놈 80에 잡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늘지 않고 있고 연습도 귀차니즘과 개인사정으로 쉬고 있는 바람에 난관이네요. 다시 다 잡고 연습을 진행해야 겠습니다. 생각보다 스윕 + 태핑(라이트핸드) 부분은 잘 익숙해 지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연습만이 답이겠죠? 당분간은 속도를 올린다는 느낌보다 정확한 연주에 노력을 기울여야 겠네요.

구글 메트로놈 지원

구글이 정말 세계정복을 하긴 하려나 봅니다. 검색에 메트로놈 이라고 치면 자체 메트로놈까지 보여주네요. 사용방법은 심플합니다. 게이지로 속도 조절을 하고 재생/멈춤 정도의 기능을 지원하네요. 특별한 기능은 없어서 사용하진 않을거 같지만, 알파고도 그렇고; 앞으로 계속 뭔가 흡수할 구글을 생각하니 뭔가 겁나네요 ㅎㅎ